151229 홍콩에서 혼자 놀기-야식타임

페리터미널에서 잘못나와서 또 걸음ㅠㅠ
짐많고 발은 아프고ㅠㅠ
걷다가 핫스타 발견!! 치느님이다!!
치킨 매운맛으로 사서(30HKD) 돌아오며 뜯고싶었지만
비가 오고있어서 봉지에 싸서 호텔로 돌아옴

망고맥주와 망고쥬스~ 집에서 챙겨간 새우탕에 치킨!!
망고맥주는 첫날 시티수퍼에서 삼, 대만맥주였다
그리고 저 망고쥬스 추천!! 완전 진함♡
첫날 먹은 망고쥬스는 망고쥬스가 아니었음!
이게 레알이에요!! 사놓고 알로에 그림을 뒤늦게 보고 후회했는데
알로에 알갱이 맛있음ㅜㅜ 부드러운 타피오카 느낌♡
집에 갈 때 두개 사감ㅋ(편의점에 두개밖에 없었다)

역시 치킨님이 진리♡
홍콩음식 입에 안맞는 분들은 매운맛 금지,
홍콩 향이 솔솔 남ㅋㅋ
스파이시 안했으면 그냥 후라이드 치킨이었을텐데ㅋ
어쨌든 맥주와 치킨뜯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
배불러 새우탕은 못먹고 다시 집에 가져옴ㅋㅋ

그리고 오늘 내 걸음ㅋ 내 발, 다리 열일했다
거의 30km를 걸었네ㅋㅋ
페리 탄 시간, 밥 먹은 시간만 걸음수가 확 줄어듬ㅋ
휴족시간 챙겨간거 붙이고 꿀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