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9
나훈아 드림55 콘서트!
인천 남동체육관 처음 가는데
콘서트 날은 주차대란이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차는 인천대공원에 세워두고 버스타고 감ㅋㅋ
엄마랑 티켓 사진도 찍고 입장~
핸드폰 카메라에 사진찍지말라고 스티커 덕지덕지
붙여서 공연사진은 안찍음ㅋ
울엄마 신곡때는 시큰둥
(친정엄마는 반응 좋았음, 외할머니 생각 나셨을까..
전광판보니 여기저기 우는 사람들😭)
나머지 곡은 노래도 부르고 -마스크 쓰고 부르라고 함-
이야기하는 시간에는 많이 웃기도 하셔서 뿌듯
사실 인피니트 콘서트에 눈높이가 맞춰진 내 눈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ㅋㅋㅋ
공연끝나고 앵콜은 '또'를 외치면 된다나는 다시 돌아와 외치고싶었고ㅠㅠ
앵콜곡도 듣고 공연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사람들 다 못태웠는데도 버스가 꽉 차서 돌아옴ㄷㄷ
그 뒤 정거장 몇개는 승객도 안태우고 그대로 패스..
힘들읬지만 체육관 앞에 차들 얽혀있는걸 보니
인천대공원에 세워두길 잘한듯..
내가 초보운전이라 무서워서 그런가?!
버스타고 인천대공원 도착한 후로는
내 차타고 편히 돌아왔다
엄마가 스트레스 잘 풀고 오셨다고 하셔서
돈 쓴 보람이 팍팍 느껴졌다😆
마침 다음주 친구분들 모임이 있어서
가서 나훈아 콘서트 갔다왔다고 자랑하시라고 했다
효도한 것 같아서 좋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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