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12 홍콩 여행기-라마섬 레인보우 레스토랑

식기에 먼지ㅋ
소스는 앉을 때부터 저렇게 준비되어 있었다, 언제 부었던걸까
뭐 청결은 기대도 안했다, 내가 슥슥 닦아서 사용ㅋ

2인코스+콜라 주문하고 가게 탐색,
점심시간이라 우리 앉은 뒤에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더니 곧 만석!

새우는 역시 맛있어♡

랍스타는 물컹한 치킨맛이었다, 내 취향 아님ㅜㅜ

이 생선을 보고 너무 맛없게 생겨 고민ㅋㅋ
먹다보니 신기하게 부위따라 갈치맛도 나고 고등어맛 났다
기름으로 익혀 (바닥에 저 물은 소스가 아닌 기름) 좀 느끼해서
마지막엔 칠리소스를 듬뿍 발라먹었다

먹고난 후기는 비싼돈 내고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와~ 맛있다~'가 아닌 '먹을만하네~'였다
이번 여행 식비에서 제일 거금을 들였건만.. 흑흑

그래도 가게 분위기는 괜찮았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코스요리보다 메뉴 두세개 시켜놓고 먹으리

먹고나서 레인보우레스토랑에서 운영하는 배 티켓을 받았다

먹고나니 배시간이라..
음식점뿐인 쇼쿠완에서 한시간 더있긴 그래서 바로 일어났다

배 타는 줄 서서 마구 찍었다
홍콩은 또 와도 라마섬 올일은 없을 듯 해서ㅋㅋ

스티커 붙이고 배타면 되는데 딱히 검사는 안한다
이번엔 실외좌석에 못앉았지만 창가에 창문이 열려서
창문 열고 사진 찍으며 가다 다시 숙면ㅋ

트레킹하며 계속 보던 굴뚝 3개도 안녕~~

센트럴 도착!
배는 센트럴에 먼저 내려주고 침사추이로 간다
우린 체크인하러 이비스셩완에 가야하므로 센트럴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