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쓰기 싫을만큼 망한 여행이지만 사진 지우기 전에 쓴다
엄마 생신 선물로 기획한 여행이었다
시간이 주말뿐이라 벚꽃보자고 4월 1-2일에 일정을 잡았다
아침비행기라 새벽부터 공항에 도착~
면세 찾고 라운지에서 (다이너스 만세) 식사하고 선물도 드리고
룰루랄라 시간맞춰 게이트로 갔는데...
연착이죠☆
타던대로 저기항공이나 탈것을 엄마랑 간다고 돈 더썼더니ㅋ
연착 끝에 비행기가 떴는데..?
레알이었지.. 다시 인천가서 대기ㅋㅋㅋ
이보세요 1박 2일이라고ㅠㅠ
물론 아무도 5시 비행기를 원하지 않았고
아시아나는 5시 비행기로 빠지는 사람이 없으면 3시도 못뜬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결국 돈풀고 어쩌고해서 5시 팀 빠지고 3시 조금 넘어 출발ㅜㅜ
나의 계획은 첫날 다자이후-후쿠오카타워-캐널시티-호텔
둘째날 후쿠오카성터-공항
이었는데 첫날 연착으로 여행의 메인이던 다자이후 날려먹고
이상하게 벚꽃이 안펴서 둘째날 후쿠오카성터도 패스ㅜㅜ
바로 후쿠오카타워로ㅠㅠ
돌아가자
캐널시티 갔다가 동전파스 다 써간다기에 돈키호테로 갔다
근처에서 사도 되지만 여기라도 구경하시라고ㅋㅜㅜ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 온천욕!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엄마가 목욕 짱 좋아하심ㅜㅜ
그래서 대욕장 있는 호텔 중에 도미인 골랐는데 잘했다
온천 후 엄마랑 푹 잠
일어나 조식먹고
나가자니 벚꽃도 없는데 후쿠오카성터 갈 이유가 없어서
근처 산책하기로하고 느긋하게 스미요시 신사로 갔다
엄마랑 산책하고 캐널시티 한번 더 슥 돌고 체크아웃했다
공항가서 선물 좀 사고 또 라운지행ㅋ
엄마랑 라운지 가려고 가족카드 신청해드렸는데 잘 한듯~
첫날 저 밥을 두번ㅋ 먹어서 이번 여행길에 총 세번 먹었다
맘에 드는게 없어서 가격맞춰 로얄 살루트 21년산 사왔다
나 혼자 갔으면 또 지랄이네 하고 넘어갔겠지만 엄마 모시고
떠난 여행길이라 속상ㅜㅜ
내년 가을에 엄마랑 홍콩가기로 했다! 다음번엔 재밌게 놀테다ㅜㅜ
여행이 망한 이유의 99%는 아시아나..
엄마 생신 선물로 기획한 여행이었다
시간이 주말뿐이라 벚꽃보자고 4월 1-2일에 일정을 잡았다
아침비행기라 새벽부터 공항에 도착~
면세 찾고 라운지에서 (다이너스 만세) 식사하고 선물도 드리고
룰루랄라 시간맞춰 게이트로 갔는데...
연착이죠☆
타던대로 저기항공이나 탈것을 엄마랑 간다고 돈 더썼더니ㅋ
연착 끝에 비행기가 떴는데..?
이게 뭐죠? 순간 엄마 이거 고장났나봐 했는데ㅋ
레알이었지.. 다시 인천가서 대기ㅋㅋㅋ
새 비행기 구해준다고 3시 비행기와 5시 비행기 중 고르라네
이보세요 1박 2일이라고ㅠㅠ
물론 아무도 5시 비행기를 원하지 않았고
아시아나는 5시 비행기로 빠지는 사람이 없으면 3시도 못뜬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결국 돈풀고 어쩌고해서 5시 팀 빠지고 3시 조금 넘어 출발ㅜㅜ
나의 계획은 첫날 다자이후-후쿠오카타워-캐널시티-호텔
둘째날 후쿠오카성터-공항
이었는데 첫날 연착으로 여행의 메인이던 다자이후 날려먹고
이상하게 벚꽃이 안펴서 둘째날 후쿠오카성터도 패스ㅜㅜ
후쿠오카 도착하고 하카타역 앞에 꽃이 이쁘기에 사진 좀 찍고
바로 후쿠오카타워로ㅠㅠ
해변 좀 거닐다가 타워로 올라갔다 ㄱㄱㄱ
전망대에서 좀 둘러보다 내려오니 해가 졌..
돌아가자
캐널시티는 따로 포스팅했고..
캐널시티 갔다가 동전파스 다 써간다기에 돈키호테로 갔다
근처에서 사도 되지만 여기라도 구경하시라고ㅋㅜㅜ
나카스는 벚꽃이 피었더라, 왜죠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 온천욕!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엄마가 목욕 짱 좋아하심ㅜㅜ
그래서 대욕장 있는 호텔 중에 도미인 골랐는데 잘했다
온천 후 엄마랑 푹 잠
일어나 조식먹고
나가자니 벚꽃도 없는데 후쿠오카성터 갈 이유가 없어서
근처 산책하기로하고 느긋하게 스미요시 신사로 갔다
사람이 아무도 없다~
엄마랑 산책하고 캐널시티 한번 더 슥 돌고 체크아웃했다
공항가서 선물 좀 사고 또 라운지행ㅋ
엄마랑 라운지 가려고 가족카드 신청해드렸는데 잘 한듯~
먹을 건 별로 없다, 음료나 마시며 엄마랑 수다떨며 냠냠
여행은 망하고 돌아가지만 날씨는 좋네
올 때 먹었던 거랑 같은 도시락ㅋ
첫날 저 밥을 두번ㅋ 먹어서 이번 여행길에 총 세번 먹었다
연착때문에 1인당 50달러 쿠폰을 줘서 오는길에기내면세점에서 엄마랑 100달러짜리 뭐 사자고했는데
맘에 드는게 없어서 가격맞춰 로얄 살루트 21년산 사왔다
나 혼자 갔으면 또 지랄이네 하고 넘어갔겠지만 엄마 모시고
떠난 여행길이라 속상ㅜㅜ
내년 가을에 엄마랑 홍콩가기로 했다! 다음번엔 재밌게 놀테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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