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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기장

송편빚기

by 네오엔 2020. 9. 27.

수요일에 합시다! 주장했으나
그날은 전부치느라 바쁘다고 오늘 하기로 했다.
참고로 태어나 3X년동안 송편 빚어 본 경험 없음ㅋ
늘 사다 먹었는데 올해는 왜죠?


사오신건 쌀가루가 전부
나머진 집에서 자체 조달ㅋㅋ


설탕과 소금간을 한 쌀가루에 색을 내기위해
아로니아 분말 투하

그리고 쑥!
일단 믹서기로 갈아서 끓여서 반죽할때 물을 쓰셨다.

삼색 반죽! 기본맛에 아로니아맛에 쑥맛!
새롭다🤓

소도 집에 있던 깨와 팥으로 뚝딱
먹어봤는데 약간 달달한 건강한 맛ㅋ

암튼 재료 준비 완료!!

빚는다!



만두 모양은 내꺼, 둥근건 엄마꺼ㅋ
송편 빚으라니 만두를 빚고 있어ㅋㅋ

앗 솔잎준비 깜빡.. 넘어갑시다

센불 10분 약한불 5분 그리고 약간 뜸들이고 완성


그리고 송편빚기 유투브 검색ㅋ
엄마가 만들던건 경상도 식이었다

손가락 세개로 누른 모양이 포인트👌
나도 만두를 벗어나 둥글둥굴 손가락으로
꾹 눌러 만들어본다

음?
이 모양 아닌거 같은데요😂
뭔가 나우시카에 나오는..

근데 점점 레벨업ㅋㅋ
점점 예뻐지지않음?ㅋ 내 눈에만 그런가

다 쪘다
참기름 바르고 옮겨담는 중인데 흔들림ㅜ


송편 완성!!
그럴듯 한데??


엄마가 소 좀 팍팍 많이 넣으랬는데
더 넣어야 했구나..

그래도 시중에 파는 것보단 많이 들지 않았낭?

아로니아 맛은 사라져서 새콤한 향만 조금 났고
쑥맛은 제대로ㅋㅋ
다음엔 더 진하게 나게 쑥을 말려서
가루내어 넣으시겠다고 하심


내년에도 만드는군요



정리하기 전에 한장더ㅋ

처음해본 송편 빚기 성공적ㅋ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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