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111번타고 을왕리 해수욕장 도착
바다는 사랑이지만
바닷바람이 너무 세고 서해바다라 색이 예쁘진않다
우측길은 괜찮았는데
좌측길은 그야말로 모험! 등산하는줄ㅋㅋ
바다는 조개구이!
조개가 두번 튀었는데 다 친구얼굴로ㄷㄷ
큰일나는 줄 알았다
중간에 비가 와서 바로 천막 쳐주심
다음 일정은 마시안 제빵소
정거장에서 15분정도 걸어들어가야한다
시골길이라 가며 구경할게 많았다
감만 봐도 신기하고 기분좋음ㅋㅋㅋ
내가 고른 빵은 마제 옥수수빵
(개인적으로는 삼송이 더 맛있다)
빵 먹고 쉬다가 까페 밖으로 나가보았다
바다다
이제 바다는 그만봐도 될것 같아^-^
다음목표는 공항남측 방조제길인데
버스타기 애매하다...
택시를 부를까하다가
배 부르니 그냥 3.5km 걸어가보기로 했다
빨리 초보운전을 벗어나 차 끌고 오고싶다ㅜㅜ
방조제길은 바닷바람과 울퉁불퉁길 콜라보로
매우 비추
길을 보지않고 걸으면 넘어집니다ㅋㅋ
날씨가 좋았다면 좀 더 괜찮았을까?
방조제길 한바퀴 돌고 다시 공항으로 가서
공항전철타고 홍대ㄱㄱ
연남동숲길 걷다가 맥주한잔하고 집으로~
사람 거의 없는 가게에 야외석 찾느라
빙글빙글빙글~
한참 돌다 겨우 찾아서 들어갔는데
맥주도 안주도 다 괜찮았음
오늘은 참 알차고 힘든 하루였다ㅋㅋ
그래도 여행하는 기분은 실컷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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