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7 갯골생태공원

내 차 타고 첫 나들이 꺄아~
장소는 전에 자주가던 갯골생태공원으로 결정!

작년에 오고 처음 온 갯골
주차가 유료가 되었네, 그리고 캠핑장이 생긴듯

사람들 더 많이 오겠구만

시기를 놓쳐서 양귀비는 못보고 대신 접시꽃 구경

꽃과 뻘이라니.. 안어울리는 단어지만 잘 어울린다

전망대는 못 올라가게 막아두었다, 아쉽
흔들거리는 전망대 무섭고 재밌는데~

구경하고 벤치앉아서 커피랑 간식 냠냠 먹고
쉬다가 다시 걷는다

이 길은 처음가봤는데.. 게 천국이다!

도망가는 게 순간포착ㅋ
움직이면 뻘 위에 수많은 게들이 뻘 속으로 쏙쏙 들어간다

농게구나..

가까이 가면 죄다 숨어버려서 멀리서 줌인했더니
화질 어쩔

망둥어도 발견! 뻘이랑 색이 같구나, 못볼뻔 했다
애기들 오면 구경하기 좋을듯ㅋ

새 관찰해볼 수 있는 망원경도 있다

철새철이 아니라 새구경은 못해봄

다 져버린 해당화꽃 사이로 마지막 꽃들

앗 아가 오리들! 귀여워

안녕 갯골~ 잘 놀다 갈게

집에 도착하고 주행거리 기록차 찰칵
차량관리하려고 마이클도 깔았지ㅎ

옆 차 반크기ㅋㅋ 오늘도 작고 소중하구나
오늘 첫 나들이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