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한달차

느낌 힘듬..
매우 힘듬

21년 여름에 사고나서 쭉- 집에 있다가
갑자기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니 죽겠음ㅋㅋ

학원이 한시간 거리라 더하고
출퇴근시간이라 버스, 지하철 다 지옥이고

저녁에 집에 오면 살기위해 밥부터 먹음
그리고 자고싶지만 온라인 수업도 들어야한다
하루에 하나씩 들을 수 있고
주말에는 몰아듣기 가능인데..
주말까지 공부하고싶지않아 평일에 하나씩 듣고있다


밥먹고 수업듣고 씻고 하다보면 어느새 9시고
졸리기 시작한다
전에는 시간 아까워서 꾸역꾸역 게임하거나
OTT라도 보는데 이제 다 내려놓고 졸리면 잠 ^-^

아침에 6시 반에 알람 맞추고 일어나는데
일찍 자서인지 3시면 깨버려서
닌텐도하고 폰 하다가 다시 한시간 반정도 잔다
내 수면패턴 어쩔..



그래도 한달동안 많이 배웠다!
포토샵은 원래 쓰던 툴이지만
손놨던 일러스트레이터랑 처음 쓰는 인디자인
열심히 배우고 있다
쓰다보니 포토샵보다 일러스트가 편하네..

2주에 한번 평가도 하고
틈틈히 GTQ 문제풀이도 한다
하는김에 GTQ 자격증도 따야지!




한달 넘어 슬슬 수당신청 알아보고 있었는데
학원에서 먼저 알려주시며 신청서 주셔서
작성하고 제출했다

이틀 뒤 바로 훈련수당 입금!
최저시급에 따른 한달 월급 잘 들어왔다

이게 얼마만에 받아보는 월급인가!
얼른 직업훈련 끝내고 취업하잣 아자아자




내 몸뚱아리야 한달 지났으면 적응 좀 해라
언제까지 힘들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