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만화책과 함께한 나의 최애작품!
내가 세상 캐릭터 중 가장 사랑했던 서태웅
진짜 영화보러 일본 원정까지 가고싶었는데
한국개봉한다길래 엄청 기다렸다
평일엔 학원때문에 포기하고 주말에 보려가려했는데
몸살감기에 대자연까지 겹친거 실화냐ㅠㅠ
전날까지 아파서 골골거리다가 토요일에 안쉬고
아침부터 나간다고 잔소리들으며 나왔다고ㅋㅋ
엄마 상대는 슬램덩크야 포기해요ㅋ 포기하면 편해
같이 슬램덩크 세대인 친구와 더빙으로 1차 찍고
둘다 감동에 빠졌다
오프닝끝나고 송태섭부터 한명씩 나타나는데 나 울뻔ㅠㅠ
애니 봤는데 옛추억은 왜 살아남?? 나 다시 어려진줄..
둘이 계속 영화 이야기하다가
자막도 봐줘야하지 않겠냐며
큰관에서 보고싶다고 용산 야옹관(!) 바로 예매했다
구아이맥스관이라 무려 400석인데도
자리가 거의 안남았다
이사람들 다 어디서 나타났어ㅜㅜ 반갑ㅜㅜ
자막이라 루카와, 사쿠라기 이름으로 나오려나 했는데
들리는 이름은 루카와, 자막은 서태웅으로 나오니
조금 거슬렸다
한번 볼거라면 더빙도 괜찮을듯.
영화는 기본 두번 보세요
처음에 내용보느라 안보였던 연출들이 보이는데 쩔었다
이노우에는 천재인가
영화 두개 보며 돌아오는 길에 일요일표 예매함ㅋㅋ
놀랍게도 영화볼때 아픈 줄도 모르고ㅋㅋ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 잠만 자다 이제 포스팅중ㅋ
정신차라고 다시 용산가서 3차 뛰어야징
아 영화는 역시 큰관!!
1차는 170석 규모인가 그랬는데 별 리액션이 없었는데
2차때는 인원이 많은지 리액션도 남다르고 끝나고 박수도 나옴ㅋㅋ
결론 과거 슬램덩크 본 당신 극장가서 두번 보세요
세번 보세요
※엔딩크레딧 올라가고 쿠키는 아니고 사진 한장 나옴
※씨쥡 팜플렛 키링 다 품절ㅠㅠ 돈줄게 준다고ㅠㅠ
더현대 팝업은 왜 또 평일..
마무리는 서태웅
우리 태웅이는 역시 오지게 예뻤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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