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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섬4

161112 홍콩 여행기-라마섬 레인보우 레스토랑 식기에 먼지ㅋ 소스는 앉을 때부터 저렇게 준비되어 있었다, 언제 부었던걸까 뭐 청결은 기대도 안했다, 내가 슥슥 닦아서 사용ㅋ 2인코스+콜라 주문하고 가게 탐색, 점심시간이라 우리 앉은 뒤에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더니 곧 만석! 새우는 역시 맛있어♡ 랍스타는 물컹한 치킨맛이었다, 내 취향 아님ㅜㅜ 이 생선을 보고 너무 맛없게 생겨 고민ㅋㅋ 먹다보니 신기하게 부위따라 갈치맛도 나고 고등어맛 났다 기름으로 익혀 (바닥에 저 물은 소스가 아닌 기름) 좀 느끼해서 마지막엔 칠리소스를 듬뿍 발라먹었다 먹고난 후기는 비싼돈 내고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와~ 맛있다~'가 아닌 '먹을만하네~'였다 이번 여행 식비에서 제일 거금을 들였건만.. 흑흑 그래도 가게 분위기는 괜찮았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코스요리보다 메뉴 두세개 .. 2016. 11. 26.
161112 홍콩 여행기-라마섬 트레킹2 오르막이 내리막으로 바뀌며 오른쪽에 보이던 바다가 왼편에 나타난다 저멀리 보이는 곳이 쇼쿠완! 아무도 살지 않을것 같은 마을을 지나서 길이 맞나 잠시 의심ㅋ 곧 이정표가 나타나 안심하고 마을 구경을 하며 직진~ 내리막길에 그늘이 되자 우리 기분도 다시 좋아짐ㅋ 쇼쿠완에 가까워지자 카미카제 동굴이 나타났다 음침한 분위기라 사진만 찍고 바로 패스 바다 비린내~~ 커다란 개들이 많아 흠칫흠칫 했지만 다들 순했다 그래도 좀 무섭긴했엉 드디어 쇼쿠완 마을에 도착~ 자연을 벗삼아 힐링 트레킹을 하고자 왔지만 정오 땡볕을 생각 못해서 실패ㅋㅋ 눈 부시고 뜨거웠지만 못다닐정도는 아니었고.. (선글라스 챙겨와서 다행ㅋ) 오르막길이 힘들었지만 그건 내 운동부족탓이고ㅋㅋㅋ 암튼 이제 쇼쿠완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어야지♡ 2016. 11. 26.
161112 홍콩 여행기-라마섬 트레킹 1 (홍씽예 해변) 마을을 벗어나니 나무들이 우거져서 정글 느낌이 났다 바나나 꽃 처음 본 기념으로 찰칵ㅋ 홍씽예는 아니고 이름 모르는 해변 여기가 페스티벌 장소로 추정.. 우리가 도착했을땐 마라톤 행사가 한창 중이었다 (쇼쿠완에서부터 뛰어 온 듯, 대단하다) 여기 앉아서 쉬었다가자고 방향을 이리 틀었는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GG 다시 홍씽예 해변으로 가기로 하고 돌아 나왔다 다시 숲길을 따라 이정표 따라 이동하다가 홍씽예 도착 기대를 했는지 더워서 힘들었는지 해변이 예쁘거나 하진 않았다 그래도 그늘과 벤치를 제공해준 고마운 해변! 다시 출발 후 이정표를 봤는데 쇼쿠완까지 50분이나ㅜㅜ 정오 땡볕에 힘들게 오르막길 오르기 시작ㅋ 친구와 땀닦으며 정오 트레킹은 아닌듯~ 후회했다 앞으로 우리 여행에 트레킹이 있다면 그것은 해질.. 2016. 11. 25.
161112 홍콩 여행기-라마섬 트레킹 시작 걸어도 될 거리라 4번 부두까지 그냥 고고 부두 앞에 갔더니 라마섬가는 4번 부두만 줄이 밖까지! 원래 이렇게 트레킹을 많이 가나? 고민하며 들어가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라마섬 페스티발이! 우린 조용히 자연을 느끼며 트레킹하자고 라마섬 일정을 잡았는데ㅋ 망했어요, 배 탈 때부터 사람이 바글바글해요 (다행히 축제보러갔는지 트레킹 코스엔 사람이 붐비진 않았다) 배 타서 경쟁율 높은 2층 야외 좌석에 겨우 앉아서 바로 숙면ㅋㅋ 야간비행의 힘. 이때 조금 잔게 하루 지내는데 큰 힘이 되었다 용수완 메인 스트리트 도착~ 물만 사고 가게구경은 쇼쿠완가서 하지 뭐 하고 지나쳤는데 쇼구완은 음식점만 바글바글ㅜㅜ 기념 엽서나 옷, 가방 등 쇼핑은 용수완에서 꼭 하시길! 축제 이정표가 곳곳에 붙어있었다 메인스트리트를.. 2016.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