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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37

160325 오키나와 - 모노레일 일찍 체크아웃하고 숙소 옆 아사히바시 역에서 원데이패스 구입 (슈리성-국제거리-공항, 슈리성입장할인까지 따지면 원데이가 이득이라 구입) 역 내부 락커에 캐리어 넣어놓고 가벼운 몸으로 슈리성 고고 뒷자리에 앉아 마지막 오키나와 도심을 즐김ㅋ 이거 은근 스릴있는데?! 역에서 내려 걸어가기 시작하는데 일본인관광객이 칸사이 사투리로 길을 물어본다ㅋ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외국인에게 길을 물은게 민망했는지 날 막 때리며 웃는다ㅋㅋ 일본인 이미지 와장창ㅋ 스스럼 없는게 옆집 아줌마 같았다 인사 후 슈리성 뒷문을 향해 계속 걸어갔다 2016. 4. 22.
160324 오키나와 - 라운드원 다시 나하시로 컴백ㅋㅋ 파란만장한 오전이었다ㅋ 나하메인플레이스에서 구경하다가 라운드원 셔틀타고 이동 구경하다가 셔틀타고 아메리칸빌리지가야지~ 라는게 계획이었음 라운드원 구경하고 건너편 건물에 있는 미스터도넛 먹고 도큐핸즈에서 쇼핑하고 슈퍼구경(완전 재밌음)하다가 버스시간을 놓침ㅋㅋ 놀면서 한시간 더 기다릴까하다가 "오늘은 뭘해도 망하겠다"를 강하게 느끼고 그냥 국제거리로 돌아와 놀았다 이번엔 국제거리말고 시장탐색이 목표!! 시장 구석구석 구경하면서 커텐?집에서 고양이 커텐 보고 살까말까 고민하다 왔는데 계속 생각나ㅜㅜ 커텐사러 오키나와 가야할 듯요ㅋㅋ 시장 구경이 의외로 재밌었다 입구는 주로 기념품이지만 안쪽으로 가면 전통시장느낌이랄까ㅋ 한번쯤 끝까지 가도 괜찮을듯! 시장돌고 도시락, 맥주 사들고 숙소로.. 2016. 4. 5.
160324 오키나와 - 토구치항 근처 시샤들은 집집마다 거의 있었고 왼쪽 아래 비석들도 가끔씩 보였다 요괴들이 못들어오게 막는 돌이라고 함 저 비석(이름 기억안난다;) 마그넷도 팔던데.. 사올걸 그랬나.. 이길말고 오른쪽 인도는 달팽이 길, 비와서인지 다 기어나온 느낌ㅜㅜ 달팽이 피해다니기 힘들 만큼 많아서 결국 건너와 걸음ㅋ 달팽이 사진도 찍었는데 편집하기 싫.. 윽ㅜㅜ 바람 휘몰아치는 와중에 바다가 너무 예뻐서 화남ㅋ 바닷가따라 걷다가 마을 돌아보고 마을에 있는 작은 공원 구경하고 오니 10시 반. 음식점은 11시 오픈이 많아서 들어가 있을곳이 없었다 버스는 11시 26분에 오고 마침 비바람도 몰아치기 시작해서 밖에 있기 싫은 와중 빛같은 로손이 눈앞에 뙇ㅋㅋ 당시엔 로손에서 빵 뜯으며 내가 여기서 뭘하는거지? 고민했지만~ 뭐 여행이 늘.. 2016. 4. 5.
160324 오키나와 - 고생길 시작 :) 삽질의 대서사시가 시작되는군ㅋ 토구치항으로 가기위해 새벽부터 얀바루버스를 타러 현청 앞으로~ 구름은 있지만 어제도 이랬다가 햇빛 쨍 나서 그냥 안심하고 출발했더랬지ㅜㅜㅜㅜ ... 휴게소에 들렸는데 구름이 점점 많아진다^^..?! 버스 밖으로 보이는 바다도 파도 장난아님 어제완 다른 분위기! 배 못뜨겠구나.. 그럼 어디로 가나 생각하며 토구치항 도착했는데 역시 파도가 세서 운항 안함 ..그냥 두시간 낭비하고 돌아가야하나요? 벗뜨 돌아가는 얀바루버스가 두시간쯤 후에 있어서 왔던시간, 버스 기다리는 시간, 돌아가는 시간 합쳐 총 6시간을 날림ㅋ 2시간동안 바람 몰아치는 작은 항구에서 뭘하지? 실망이 컸는지 토구치항 사진은 찍지도 않았네ㅋ 슬펐지만 일단 근처 마을과 바다를 돌아보기로 함 현실적응력이(포기가) 빠.. 2016.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