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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골절3

220210 수술 끝! 입원날, 캐리어 끌고 병원으로.. 산재라 4인실 배정받았다 내 보험쓰고 상급병실쓰면 안될까요 문의하니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시네 그나마 다행히 창가자리, 할머님 세분과 한방 어차피 커텐치고 살꺼니 괜찮아 입원준비실 있다가 병실 올라가 짐정리하고 쉬다가 호출받고 수술실 갔다 겨드랑이 주사, 쇄골 주사 맞고 수술준비하다 나는 잠들고 병실에서 깨어났다 핀제거 수술에서 +a 였는데 결국 대형수술이 되어버림ㅜㅜ 재활을 잘못한건지 팔목까지 뼈가 뒤틀려있다고.. 내가 뭐 어쨌다고ㅠㅠ 내 팔꿈치 안녕~ 인공관절이 들어왔다 그래도 수술은 잘 끝났다! 불쌍한 내 오른팔, 주인을 잘못만났어 동생이 윈터솔져라고 놀린다 상태는 첫수술때보다 낫다 첫수술때는 퇴원하고도 팔 들려면 왼손으로 받치고도 부들부들 떨며 들었는데 지금은 수술.. 2022. 2. 11.
팔꿈치 수술 후기_2 엄마가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고해서 1순위로 말한 말랑한 내 쿠션 집에 있을땐 안고자던건데 병원에선 베개 병원 베개 넘나 딱딱 입원하고는 매순간을 찍어 기록해야지! 했는데 아프고 사진찍기도 힘들고 ㅜㅜ 아 왼손생활하다보니 왼손스킬이 늘고있다ㅋ 갤럭시에 한손 모드있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화면은 작아지지만 왼손으로 폰질 가능😆 입원 6일차부터 하루 2번 물리치료 받았다 전기 치료+열 치료 병실은 8층, 치료실은 3층이라 인형 눕혀두고 다녀옴ㅋ 날씨좋던 날 10일 채우고 퇴원!!! 드디어 집으로~~ 일주일 후 첫 통원치료, (이틀에 한번 동네병원에서 드레싱만 하라셨다) 드디어 통깁스 풀고 보조기 달았다 의사선생님 '이제 시작'이라고 하신다 제일 힘들다는 재활 시작이다ㅜㅜ 아자아자 화이팅ㅜㅜ 별 거 없는 후기3.. 2021. 8. 1.
팔꿈치 수술 후기_1 신나는 퇴근길 넘어졌을 뿐인데 왜 팔꿈치가 나갔니ㅜㅜ 동네 정형외과ㄱㄱ 엑스레이 찍고 골절판정받고 수술가능한 병원가서 수술하라고 의뢰서 써주심 3-4일 안에 꼭 수술받으라고 하셨다 (성모병원과 부천 예손병원 추천해주심) 다음날 운전을 못하니ㅜㅜ 동생불러 성모병원갔는데 마침 교수님 안나오는 날이라 내일 오라고; 병원 큰데 선생님 더 안계신가요ㅜㅜ 사간끌기 싫어 예약해준다는거 취소하고 바로 예손병원으로 갔다 검색해보니 골절엔 유명한 병원이었다 ct 찍고 상담받고 내일 오전에 바로 수술하기로 결정 (정확히 요골머리와 요골목 골절이었다..) 시간이 비어있어서 다행이라고 수술은 1시간 반정도 예상하셨다 입원수속하고 수술 준비하느라 온갖 검사 하며 다님 MRI 제일 힘들었다ㅜㅜ 팔 아파 죽겠는데 팔 올려서 고정시키.. 202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