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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18

161113 홍콩 여행기-트램 여행 계획에 있던 웨스턴마켓, 당일에 들어갈 필요있냐며 빼버림ㅋ 트램타고 미드레벨로 가다가 그냥 트램에서 내리지말고 한바퀴 돌기로 했다! 홍콩 처음 왔을 때 가정부 무리를 보고 신기해했고 두번째 왔을 때는 저들을 보고 주말에 집에 있지도 못하고 나와야한다는 사실이 안쓰러웠는데 이번에는 다들 같은 고국 친구들과 수다 떨며 웃는 모습이 마냥 좋게 느껴졌다 서로 직장상사 흉보듯 집주인 뒷담화도 하며 그리운 내나라 이야기도 하며 스트레스 푸는 즐거운 휴일로 보였다 야경이 한창일때 트램을 타도 멋질 것 같다 고양이 트램과 뉴트 아니 신동사 버스♡ 트램을 타고 돌며 홍콩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나를 괜찮았다 여유로운 일정인 분들은 한번쯤 타고 끝까지 가보는 것도 추천! 이제 진짜 미드레벨로 고고고 2016. 12. 2.
161113 홍콩 여행기-신오룡 차찬텡 & 아침 산책 이비스 셩완을 나서면 바로 대각선에 위치한 차찬텡 드디어 파인애플번을 먹는다~~ 밀크티가 빵보다 비싸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지, 아이스밀크티♡ 아침을 맛있게 냠냠 다 먹고 돌아가다 아쉬워 급 산책을 결정함 소화도 시킬 겸 느긋하게 거리를 배회하기로 했다 대나무 지지대는 언제봐도 신기~ 대나무가 이리 강할줄이야! 언덕 경사가 장난 아니네, 걸어다니기 힘드시겠어 길냥이인가? 왜 위험한 찻길에ㅜㅜ 걱정하며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보니 바로 옆 가게에 들어가 뒹굴뒹굴 장난치고 있.. 가게 고양이였구나, 다행이다♡ 한바퀴 돌고 호텔로 컴백~~ 엘레베이터 옆 창문에서 찍은 시티뷰~ 방 배정이 이쪽이었으면 이 풍경이었겠지, 나쁘지 않은데? 홍콩분위기나서 나는 좋구만 방에 와서 한장 더 찍어주고 이제 체크아웃! 짐 맡.. 2016. 11. 30.
161112~13 홍콩 여행기-하루의 마무리는 맥주! 셩완쪽에 비첸향이 없으므로 침사추이에서 구입~ 잘 들고 호텔로 돌아갔다 그러고보니 침사추이에서 야경도 안보고 옴.. 아무리 세번째라도 그냥 패스하다니ㅋㅋ 호텔에 짐과 육포를 고이 모셔두고 마사지 받으러 출발~ 발마사지 좋다♡ 가려던 가게는 문을 닫고 급검색해 찾아간 가게는 만석ㅜㅜ 근처에 마사지샵이 있기에 그냥 기대안하고 갔는데 잘한다! 칭다오 청죽원에서 받은것과 비슷한 느낌! 다른점은 칭다오는 룸형식이었지만 여긴 오픈된 공간에 안마의자들이 나란히 있었다는 것 정도? 굉장히 조용한분위기에 조명도 어두워 마사지 받으며 깜빡 졸기도~ 가게 이름은 모르고 간판만 찍어옴, 홍콩 가게되면 또 가야짘ㅋ 303 Queen's Road Central 도로 라인에 있다 돌아오며 편의점에서 맥주구매 뭘살까 망설이다 현지인.. 2016. 11. 28.
161112 홍콩 여행기-이비스셩완 & 팀호완 이비스 셩완 호텔 앞쪽에 트램 Queen Street 역이 있다 고양이 트램이 있길래 냥덕후 둘이 허둥지둥 찍었는데.. 다니다보니 많이 다니더군, 못볼줄 알고 급하게 찍었건만ㅋ 방 배정받고 들어갔는데 예상도 못한 나름 하버뷰♡ 돌아다니다 잠만 잘꺼고 1박이니 딱히 뷰는 요청 안해서 시티뷰일줄 알았는데.. 좋군! 짐정리하고 피곤해서 좀 쉬다가 저녁먹으러 나갔다 사실 저녁은 몽콕야시장에서 스파이시크랩을 먹기로 했는데 점심에 해산물 파티를 하다보니 게가 그닥 안땡겨서 내일 일정이던 팀호완을 오늘 가기로 하고 바로 ㄱㄱ 센트럴까지 걸어가다 허유산이 보여 A1 사먹음ㅋ 팅호완에선 거의 바로 착석~ 우리 앉고나서 갑자기 줄이 막 늘어나기 시작해서 타이밍 잘 맞춰왔다고 셀프칭찬ㅋ 메뉴는 늘 그리웠던 바베큐번부터~~♡.. 2016.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