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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일본여행기

160704 급 떠난 오사카 여행기 둘째날5

by 네오엔 2016. 7. 7.

날씨 좋고~ 다시 덥구나ㅜㅜ

버스타고 가던 중 아라시야마에서 내릴까말까하다가
지나가며보니 가게들이 아직 안 연 분위기길래 그냥 다음 목적지로 바로 직행~
유바 아이스크림 먹고싶었는데..


다음 목적지는 '우메노미야대사'
사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다, 단순히 동선짜다 다이카쿠지에서
28번 타고 갈 수 있는 곳이어서 눈여겨보다가..


구글지도에서 사진을 보는데.. 여기 고양이 천국이다!!!
구글 들어가서 사진보면 냥이 모시는 집사들은 다 반할걸?!!

그러니까 갑니다
고양이 보러 갑니다♡♡♡

버스패스도 있으니 가고싶은데 막 갈거야, 다 갈거야!

정말 동네 가운데 있다ㅋㅋ
버스에서 내리고 이런 곳에 신사가 있다고? 하고 당황했었다

꺄 수국 시들어가는데 색이 넘나 예쁜 것♡

너네 보러온게 아니라 미안하구나
냥이! 냥이는 어디있느냐!!

위 사진에서 고양이를 찾아보세요






요기ㅋㅋ
아, 올리고보니 왼쪽 마루 위에도 검은 냥이가 자고 있네♡

이후로도 숨은그림 찾기는 계속.. 그래, 더운데 자야지

한녀석이 깨버렸다.. 미안해
조용히 다닌다고 다녔는데ㅠㅠ

나가는 길 풀숲에서 한녀석 또 발견ㅋ 자고 있어도 예뻐♡

다들 자고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냥이 보고나니 힘이 솟아요
(난 고양이 보러 온거지만 여기에도 완전 멋진 연못이 있음!!!)


근데 여기 사람이 하나도 없엉ㅜㅜ 물어보고싶은게 있었는데..
역시 관광지가 아니라 관리는 열심히 하진 않는건가?


그냥 앉아서 자는 냥이 보다가 행복해져서 청수사로 이동ㅋ


청수사는 저번에 가서 패스ㅋ  산넨자카, 니넨자카가 목표!
저번에 늦게와서 냅다 뛰어 청수사만 보고갔다ㅜㅜ
이번엔 가게들 구경하며 느긋하게 거닐어 줘야지ㅋ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한번 갈아탔지만 내린 자리에서 타서 괜찮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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