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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일본여행기

160704 급 떠난 오사카 여행기 둘째날6

by 네오엔 2016. 7. 9.

버스에서 내려 길을 건넌 후 바로  보이는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Yasaka no To Pagoda (Hokan-ji)

사실 이름은 돌아와서 검색해보고 알았다ㅋㅋ 돌아다닐땐 그저 청수사 가는 길에 있는 문화재1이었지-_-;;

야사카 가미마치라는 이름의 길을 계속 따라가다가
어머? 가면인가? 하고 다가간 장식품들이..
그로테스크의 결정체였다ㅋㅋ 무서워서 재빠르게 워킹ㅋㅋ

열심히 걸어오다가 결혼화보찍는 커플을 만났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나가며 커플에게 박수를 쳐주는 모습이 훈훈~
신랑, 신부 뿐 아니라 사진작가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
몇몇 사람들은 신랑, 신부가 사진을 찍은 후 지나가려는지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유명한 소품가게에 도착, 냥이의 뒷태가 매우 훌륭하군♡
뭔가 사고싶었지만 올라갈수록 가격이 싸지는 걸 나는 알고있지ㅋ

더워서 밥생각은 안나고 시원한것만 먹고싶었다
유자쥬스 사먹고~ 좀 더가다 청수사 앞에서 녹차 아이스크림 냠냠

일본 사케 맛 아이스크림도 궁금했지만ㅋ 역시 녹차죠~

우와~~청수사 입구 도착
오랜만이야, 오늘은 안들어가고 내려갈거란다ㅋ

드디어 니넨자카

사실 가게에서 살만한 건 발견못했다
왜 '교토' 마그넷은 다 그따위ㅜㅜ



그런데 목표였던 곳은 다 돌았는데.. 시간이..
여기까지 돌고 고베 가서 야경보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대낮이네ㅋㅋ

시간이 많이 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안걸리는구나
5시부터 급히 나올 필요가 없었엉ㅋㅋ
한 10시에 출발했으면 계획대로 보고 해질녁 고베로 갔겠다~


일단 지금은 교토에서 새로운 곳을 추가하느냐
아님 일찍 고베로 가느냐
아님 한큐로 갈 수 있는 새 목적지를 찾을까

가와라마치 역 스타벅스에서 교토 시티컵을 산 후 고민에 빠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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