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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일본여행기

161230 히로시마 여행 : 호코쿠신사 & 미야지마 안녕

by 네오엔 2017. 1. 2.

이쪽으로 가면 로프웨이 타는 곳이나 내 계획엔 없으니 그대로 직진!

어젠 오후에 와서인지 사슴들이 돌아다니진 않았는데
밝을 때 오니 여기저기서 불쑥 튀어나온다

호코쿠 신사는 계획에 없었지만 보이니 고!
올라가며 5층탑은 사진 찍고 정작 신사 외관을 안찍었다

100엔 내고 슬리퍼로 갈아입고 입장~

이쿠츠시마 신사가 나무들에 가려 안보이는게 아쉽다
호코쿠 신사는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인 느낌이지만 마루에 앉아
잠시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않았다

내려오니 이쿠츠시마 신사 입장 줄이 어마무시했다
저 뒤로도 계속 이어져 있다! 역시 관광지는 일찍 가야한다
기다리는 것도 힘들지만 사람 많으면 사진 찍기도 힘들다ㅜㅜ

마지막으로 오토리이 한 번 더 보고 모미지 만쥬 사러 상점가로 향했다

굴구이가 제일 유명하지만 굴을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ㅜㅜ
돌아다니며 부모님 드릴 만쥬와 내가 먹을 만쥬를 구입한 후
늦은 아침을 먹으러 갔다
굴을 안먹으니 딱히 먹을 게 없다ㅜㅜ 거기다 11시 오픈 가게가
많아서 아직 문을 안 연 가게들이 대부분이었다
선착장 앞에 꼬부랑할머니가 오픈 준비하고 있던 가게가
생각나 바로 향했다

굴 다음은 장어가 유명하니 장어덮밥을 시켰으나 아직 준비가
안됐다는 말에 타마고동 주문.. 미야지마까지 와서 계란덮밥이라니
뭔가 슬픈데? 생각도 잠시
따끈하고 맛있는 타마고동을 순식간에 먹어치운 나를 발견ㅋ

나오면서 찍은 가게 사진, 손님이 이제야 들어가기 시작하는 군
너무 일찍 갔어 흑흑

안녕 미야지마

이제 원폭돔과 평화공원을 보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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