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같은 휴식을 취하고 히로시마 성으로 출발~
리무진버스 타고 오며 본 그 풍경을 떠올렸으나 성이 바로 나타나진 않았다
'잉어의 성'답게 물 속에 화려한 잉어들이 있다
사실 잉어들이 물반 고기반 수준으로 바글바글 할 줄 알았는데 별로 없더라ㅋ
공원같은 곳을 지나자니 벚꽃철이나 단풍철에 왔으면 좋았을걸
생각도 들었다
공원을 지나자 곧 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휴관일인걸 알고 이렇게 가까이는 못 볼 줄 알았는데 내부에만
못들어가는 거였다, 와서 다행이네ㅋ
성 앞에서 둘러본 히로시마는 아직 단풍이 조금 남아있었다
연말이 아니었으면 길거리 상점들이 다 열었을까?
몇몇 가게들은 열려고 준비중이긴했다
히로시마 성 한바퀴돌고 이제 혼도리 아케이드로 출발했다
사실 컨디션이 별로라 가까운 호텔로 가버리고 싶었으나
여행와서 그냥가긴 섭섭해서 빠르게 둘러보기로 했다
어머나 5시도 안되었네ㅋ
음반샵이 있길래 바로 들어갔다
거의 절반이 k팝이었고 스맙 해체때문인지 특별코너로 스맙 앨범들이 있었다
인피니트 앨범은 찾아만보고 나왔다, 이번엔 못샀다ㅜㅜ
게임가게에선 길게 가챠들이 있었다
냥이 가챠들이 4개정도 있어서 하나 뽑아보았다
점프샵도 있어서 구경~~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메인은 드래곤볼이었다
요새 유행하는 농구만화도 있고 제목이 뭐더라
나한테 농구만화는 온리 슬램덩크ㅋ 혹시 굿즈 있나 둘러보니 없다
사줄 의향이 아주 많은데!!! ..너무 옛날 만화긴 하지ㅠㅡㅠ
그래도 딸랑 정대만 피규어 하나는 너무 하잖아요!
파르코까지 오자 더 이상은 힘들다고 내 몸께서 신호를 보내서
돈키호테만 들리고 호텔로 가기로 했다
아 저녁으로 오코노미야키 한번 더 먹어야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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