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우유랑 푸딩과 만쥬 집어먹고 일찍 공항으로 출발했다
왜이리 사람도 차도 안보이나 고민했더니 오는 31일이라
쉬는 사람이 많겠구나~
자주 드나들던 역도 찍으며 놀다 차가 너무 안와 보니 공지가ㅜㅜ
횡단보도 기다리는데 지나갔으니 한참 기다려야한다
환승할 핫쵸보리역이 바로 앞이라 캐리어 끌고 이동했다
핫쵸보리 역 도착~ 마지막 히로덴을 타고 버스센터로 향한다
추운데 차가 안와서 대기실에 있다가 나왔다
8시 15분 출발인데 10분쯤 되니 왔다
일찍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가는데 한시간 잡으면 일찍도 아니군
공항 도착 후 수화물 붙이고 티켓을 받았다
좌석 지정을 미리해서 앞자리~ 총알처럼 내려야지ㅋ
줄서서 느낀점은 한국인이 거의 없다는 점? 일본인들 연휴라 다들 한국 여행가나 보다
내가 저기 있었어!
역시 이쿠츠시마 신사는 저 구도가 제일 유명한 듯 싶다
암튼 나는 수화물을 붙였으니 공항 쇼핑을 해야지!
미야지마 마그넷은 샀는데 히로시마 마그넷을 못사서 찾아다녔다
히로시마의 명물, 레몬! 레몬으로 만든 과자, 빵, 레몬청등을 볼 수 있다
마그넷이 다 사진모양이라 고민하다 열쇠고리 중 하나를 사기로 했다
사실 네번째가 마음에 들었지만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들어간게 나을 듯 해서 첫번째 열쇠고리를 구입했다
지금 냉장고에 잘 붙어 있다ㅋ
여기도 카프~ 틴케이스가 탐나서 한참 고민ㅋ
11시가 되어서 출국장으로 갔는데 정말 작은 면세점!
로이스나 도쿄바나나 등 있을건 있지만ㅋㅋ
출국장 들어오기 전에 밖에서 쇼핑하는게 더 나을 듯 하다
비행기 탑승시간 기다리다 입이 심심하여 쿠키 하나 구입,
비행기에서 열심히 먹었다
올 때는 승무원이 안전교육을 해줬는데 갈 때는 영상으로 나온다
네이버웹툰과 콜라보해서 만든 영상이라 재밌게 봤다ㅋ
갈 땐 트레인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했는데 올땐 바로 여객터미널로 들어왔다
앞자리+자동출입국 버프로 일찍 나왔으나 내가 일찍 나온 이상
내 캐리어가 일찍 나올리 없어!
역시 한참 기다린 후 캐리어를 찾을 수 있었다ㅋㅋ
수호랑과 반다비 안녕~
공항전철 타러가며 '빨리 가서 자야지~'란 생각만 하며
전철 탑승했으나 포켓와이파이를 반납안해서ㅋㅋ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 반납했다
몸살로 고생하긴했지만 2박 3일간 잘 놀았다
목표였던 미야지마를 두 번 잘 다녀왔으니 그걸 로 일단 만족^^
오코노미야키를 더 못먹은건 아쉽지만..
오노미치 고양이 골목과 이와쿠니 킨타이교 보러 한번쯤
더 가야할듯 하니 그때를 노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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