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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홍콩마카오

180505-07 네번째 홍콩여행 1

by 네오엔 2018. 5. 27.

언제나 가슴 설레는 인천공항😊

이번 여행은 1월부터 티켓 구해놓고 기다리던 여행
5일 밤에 출발해 7일 저녁에 돌아오는 코스

비예보가 있어서 비오면 만불사, 안오면 청차우섬을
가기로 했다

면세찾고(롯데랑 신라아이파크랑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 힘들었다ㅜㅜ)
라운지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게이트로 갔다

이번 여행은 처음 타보는 에디오피아 항공~
국적기인데다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적립이 된다

이번 여행 메이트 라이언 🦁
여행 가방과 곰인형을 세팅해주었다

출발하고 기내식 받음
저칼로리 시켰더니 단호박과 생선살을 받았다
디저트도 두부! 샐러드는 드레싱이 없어!

친구는 와인, 나는 맥주를 받아 나눠먹었다
에디오피아 맥주 언제 또 먹어보겠엉ㅋㅋ

식사는 싱겁고 담백했다,
그래도 좋아하는 줄기콩이 있어 행복하게  먹음~
당근과 샐러드빼곤 다 먹었다
라운지에서 먹고와서 남길줄 알았는데... ㅠㅠ

경유지라 한국사람은 거의 홍콩에서 내릴 줄 알았는데
거의 안내렸다
에디오피아 가는 사람들이 많구나..

저번 홍콩 여행 때 입국심사 1시간 넘게 기다린
기억이 있어 열심히 갔는데 텅텅 비어있어서
금방 통과했다

옥토퍼스카드는 가져가서 충전하려고했는데 편의점은 ㄴㄴ
옥토퍼스카드 파는 곳에서 해줬다
세븐일레븐에서 해준다고 하더니 바뀌었나보다

캐리어 찾아 AEL타고 홍콩역 ㄱㄱ
AEL 늦게까지 다니는구나
홍콩역에서 바로 택시타고 호텔로 향했다
아저씨 베스트 드라이버였다 엄지척👍

오조호텔 체크인하고 방에 올라가 면세품 정리하고
내일 날씨가 맑길 바라며 잤다

아침에 눈을 뜨니 비

아침 먹으러 나갈 준비를 하며 날씨를 검색하니
비 안온다는데?

순식간에 그침ㅋ

아침은 호텔 근처 차찬텡으로 가기로 했다

구글에서 2-3분이랬는데 5분은 걸린다
메뉴 살펴보고 들어간다

나는 밀크티, 친구는 레몬콜라
빵은 그럭저럭, 국수도 그럭저럭 이었는데
고기를 먹는 순간 모든 식욕이 사라지는 느낌ㅋ

누린내라고 하나? 고기냄새 너무 나ㅜㅜ
국수는 남기고 일어섰다

오는 길에 빵집에 들려 빵 구입

친구와 홍콩 전통(?) 음식은 안 먹기로 했다
양식이나 퓨전이나 사천 음식 같은 것만 먹자규!

호텔로 돌아와 짐을 챙겨 트램을 타러 간다
이제 센트럴에 가서 청차우 가는 배를 탈 예정

트램타고 가는 동안 바깥구경~
오랜만이야 홍콩

다리 건너다말고 하늘이 너무 멋져서 계속 찍다
파노라마까지 찍었다

날씨 좋고~
청차우가는 배는 이미 사람이 거의 차있어서
2층에 겨우 자리를 잡았다

아까 산 빵 먹으며 이동
동그란 빵은 코코넛 베이스인데 심심한 느낌
푹신한 카스테라는 예술! 또 먹고 싶다

빵 먹고 놀다 청차우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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