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2-25 나고야 여행 셋째날 2

기차는 자유석이라 미리 줄을 서야했는데
서서가는 사람들은 없던 걸로 봐서 좌석수를 맞춰 파는 듯?
사실은 모르지만ㅋㅋ

게로 온천역 나가자 여기저기 료칸에서 나온 직원들이 대기중

우리가 묵을 료칸은 키소야 木曽屋 (위치)

도착하고 체크인하면 직원분이 유카타를 고르도록 도와준다
무늬가 다양해서 고민하고 있으니 추천해주셔서 그걸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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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진 늘렸더니 색이 좀 바래게 나왔는데 실물은
선명하고 예뻤다
친구들은 분홍색, 파란색 유카타로 골랐다

방에 안내받고 들어가 석식 시간 정한다
옷 골라준 직원분이 배정된건지 계속 오셔서 도와주셨다
첫날은 유타가, 다음날은 메이드복을 입고 계셨다

오늘 게로온천에 행사가 있고 저녁에 불꽃놀이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바로 나갔다

게로온천은 역시 개구리

골목길을 따라가니 족욕탕이 나온다
저녁에 온천할거니 패스

아라시는 늙지를 않네ㅋ

크리스마스 하나비 보나요~
오늘 일정은 온천뿐이었는데 예상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

산타모자를 나눠줘서 우리도 쓰고 다녔다

줄 서서 기념사진도 찍고~

소원을 비는 초 만드는 행사도 있기에 우리도 참여해보았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는데 내 이름 안써서
밑에 써넣음ㅋ

앗 귀여운 고양이♡

온천푸딩이 유명한 유아미야(위치)
족탕도 있고 기념품도 판다

하지만 일단 온천푸딩부터
따듯한 푸딩은 처음이라 이상했지만 진하고 맛있었다

고하쿠토도 파는데 20종류 정도 되는 듯ㅋ
보기엔 정말 예쁘다

궁금했던 푸딩잼

푸딩 먹고 나오니 어둑해졌다
석식 시간이라 이제 슬슬 돌아가기로 했다

나름 크리스마스 이브니 빵집에 케이크사러 갔는데
다팔리고 조각케잌뿐
그냥 로손에서 몇 안남은 케이크 하나를 샀다

돌아가 석식 먹고 불꽃놀이 보러 다시 나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