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을 따라나오면 큰 사거리가 보이고 길을 건너니
도코나메의 마네키네코 거리가 나왔다
길을 따라가는 동안 다양한 고양이들이 보인다
각자 상징하는 내용도 적혀있다
무병장수
질병완치
인연을 맺다
가내안전
애완동물 수호
여행안전
대어만족
미인기원
육아
(득도한듯한 엄마냥의 표정이 포인트)
지진식재
소원성취
평안
이외에도 다수의 고양이 작품들이 있다
금연이나 액땜, 노망방지 같은 작품들도 있다
(친구들과 이걸 마그넷이나 인형으로 팔면 좋겠다고 이야기나눴지만 없죠ㅜㅜ
역 내에 다른 고양이 상품들은 팔았지만..
그냥 캐리어에 붙일 도코냥 스티커만 사왔다)
근데 마네키네코 끝까지왔는데 도코냥이 있는
다리 위를 갈 방법이 안보였다
도코냥이 머리 위에 보이는데 왜 갈 수 없숴!!!!
구글 지도를 켜고 갔으나 알 수 없는 길이 나와서
다시 사거리로 돌아갔다
사거리 앞에
도코냥이 붙은 가게가 있기에 들어가 길을 물어보았다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셨다
근데 이가게 고양이 굿즈가 많이 있는 가게였다
고양이가 그려진 작은 그릇을 2개 샀다
개당 200엔이라고 붙어있었는데 180엔을 달라고 하셔서
2개 사는거라고 다시 한번 물어보고서야 돈을 냈다
알려준 길을 따라 마네키네코 거리(2번 화살표)를
다시 지나 도코냥을 만나러 갔다
귀 같은게 보이는데? 저거구나!
드디어 마주친 도코냥
앞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고양이들도 귀엽다~
이걸 보려고 왔닷
도자기 마을 이라더니 여기저기 가마터도 보였다
이제 역으로 돌아가 캐리어를 찾고 나고야공항으로 출발
공항으로 가는 중 왼쪽 창가를 보면 건물들 위에
도코냥 같이 거대한 고양이들이 있기도 했다
우리가 본 건 2번인데 더 있을지도~
이온몰에도 있어서 가려고했지만 시간상 패스했다
나고야 공항에서 캐리어부터 보내버리고~~
친구가 나고야공항에 생겼다는 Flight of Dream을
보러가자고해서 나섰는데 은근 거리가 있어서
비행기시간이 여유로울 때만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지나온 통로! 공항 내가 아닌 공항 외부 근처에 있다
건물 안에 비행기가 있다
매핑쇼할 때 멋지다고하나 시간이 안맞아 보진 못했다
비행기 내부는 티켓을 사고 들어가야한대서 패스
빠르게 왔던 길을 돌아간다
시간이 없다, 빨리 면세점 쇼핑부터 해야지
귀여웠던 오미야게들ㅋ
과자 사고~ 바로 출국장으로 갔다
면세점에서 과자 더 사고~
(과자 종류가 서로 다른 느낌
출국하기 전이 종류가 다양하고 퀄리티가 높아보이고
면세점은 정말 기념품용인 과자들인 느낌이었다)
과자사고 나니 금방 탑승시간
연착없이 비행기에 탑승해서 출발했다
돌아갈때는 굿닥터 관람
기내식은 돌아갈 때가 올 때보다 맛있었다
불고기는 왠만하면 평타지, 고추장까지 있으니 😋
인천공항에서 패딩 찾아입고 집으로~
차나 한잔 하려다 밥도 먹었고 늦게 도착한지라
친구들과 그냥 헤어졌다
올초 계획한 여행, 드디어 다녀왔다!
눈 덮힌 시라카와고는 아니었지만ㅜㅜ
충분히 아름다운 마을이었고
꽃이 만발한 봄철에 다시 한번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게로온천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도 함께 보내고
즐거운 여행을 보내고 온 듯~
근데 나고야 여행인데 나고야가 없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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