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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기장

220213 수술 4일차

by 네오엔 2022. 2. 13.



두번째라 그런지 수술이 달라서 그런지
전보다 빠른 회복중


양쪽팔에 줄이 주렁주렁 움직이지도 못하겠다
마취풀리면 저번처럼 아파서 잠도 못자고 짜증나겠지
하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왔는데,
전에 비하면 통증도 별로 없는편이었다.. 왜죠
뼈를 잘라냈을텐데ㄷㄷ






어제 무통주사도 끝!

전에는 울렁거려서 맞다말다했던 무통주사도
이번엔 다 맞음, 무통빼고나서도 괜찮았음!

그리고 벌써 오른손 사용중ㅋㅋ

원장님이 토요일 회진하실때 (수술 이틀차)
운동하라고 깁스 풀어버리심ㅋ 벌써요?
스마트폰 정도는 들어도 된다셨는데
무서워서 조심히 사용하고 있다
(안하진않음ㅋ)

각도는 다시 줄어서 재활해야하지만
당장 손을 쓸 수 있다는게 감사할 뿐이다


..이제 곧 닌텐도 해도 되겠는데?
모동숲이랑 포켓몬 챙겨왔지😆




피는 계속 나고 있어서 아직 피주머니는 못뺌
그래도 양이 줄어들고 있으니 곧 빼겠지



문제는 밥
전보다 맛이 없어진 것 같은 느낌
집에서 가져온 김이랑 멸치로 버티는 중
김 싸오길 잘했어
역시 입원준비물에 김은 필수지ㅋㅋ
호두멸치는 뼈에 최고라며 엄마가 만들어주심
호두가 뼈에 좋았군


오늘은 맛있는 밥이 나오길!!

근데 팔보다 밥이 중요해도 되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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