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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220716-18 제주여행_3

by 네오엔 2022. 7. 27.

마지막날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많이 안와서 감사함

바다 안녕
지나가며 본 예쁜 숙소





아침은어제 갔던 멘도롱돈까스 맞은 편에 있던
'월정리 밥집'


전화로 주문하고 가지러 갔는데

아니 이런 귀한 냥이님이!!

치즈태비는 사랑입니다♡

도시락 받으며 내부 촬영

어제 갔던 돈까스집이 보인다

도시락 포장해서 나오는데 세상친절한 가게였다ㅜㅜ
통화할땐 말투가 세서 불친절하다고 느꼈는데
아니었다, 너무 친절해ㅠㅠ
이런 가게가 성공해야하는데..


안녕 우리 갈게~

 

첫날 갔던 기념품 상점 몰리를 지나쳐 숙소로..




돌아와 아침 냠냠
속 불편한 친구는 다른 메뉴로ㅜㅜ

같은 메뉴인데 반찬 골고루 다 챙겨주셨다
반찬 다 직접 만드셨다더니 단무지도 맛있어ㅎ

🍱🍴



아침먹고 가방을 부탁해 맡기느라 캐리어는 일찍
1층에 내려놓고 11시까지 뒹구르르


쉼표 안녕~


카페 델문도 김녕점에 가기로 하고 나왔는데
가까워서 택시가 안와ㅜㅜ
걸어갈까? 하는 중 마침 눈앞에 택시가 있어서
냉큼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손님 내려주고 쉬려했더니!'하시며 태워주신다ㅋ
바다 좀 보려하셨다는데 죄송함돠

카페 도착하니 비가 많이 온다 🌧
걸어갔으면 큰일날뻔ㅋㅋ



'카페 델문도 김녕점'


2층 오니 반은 마운틴뷰
반은 오션뷰

바다쪽에 자리잡아두고 음료와 빵 사러 출동

1층! 빵이 별로 없다

친구들이 함덕점에서 보고 사려했던 기념품들이
김녕점에는 없었다


오른쪽 우도땅콩빵은 포장용

나갈때 사서 포장하려했는데 우도땅콩빵이
딱 3개 남아있어서 일단 가져왔다
(첫날 맛보고 집에 사가고싶었는데 첫날이라 포기..
마침 친구도 사가고싶다고해서
돌아오는 마지막날 김녕점에 오기로 했었다
벗뜨 빵이 없죠, 우리 나갈 때까지 안채워짐)


함덕점에서 김녕점 10% 할인쿠폰을 받아서
한번에 사야했음ㅋㅋ

당근케이크, 구좌는 당근이죠🥕

음료는 비트애플주스, 우도땅콩라떼, 제주쑥라떼


냠냠 먹으며 바다 구경,
우도땅콩빵만 다 포장 🎁

3층에서 찍은 델문도

풍력발전기가 가까이 있어서 멋있음


비가 오다 멈추고 바다에 해무가 일어난다
엄청 멋있었는데 사진에 안담겨서 속상하네ㅎ



다음 목적지는 김녕해수욕장, 마지막 바다!
1km거리라 택시가 올까?하며 안오면 걷기로했는데

다행히 택시가 잡혔다
카카오 택시인데 우영우 사진을 사용중이라
친구가 우영우가 오고 있어! 라고 함ㅋ




타고 온 택시

제주 카카오 택시는 그림도 제주스럽다❤



김녕해수욕장

아쿠아슈즈 없이 수건만 가져와서 발씻는 곳이 있어야하는데 없다ㅜㅜ
3000원 내면 샤워가능하다는 걸보니
따로 발씻는 시설은 없는듯
(끝까지 안찾아봐서 확실하지 않음)

맞은편에 해변이 하나 보이기에 그리 가보기로 함


 

세기알 해변!


바로 입구에 발씻는 곳이 있어서 바로 신발 벗어두고
바다로 들어갔다


모래입자가 매우 부드러운,
오래 서있으면 저절로 파묻혀버리는
그런 모래사장이었다

이번 여행 때 함덕, 월정리, 세기알 해변을 돌았는데
(코난은 안들어갔으니 제외)
다들 모래 색이나 질감이 제각각이었다



마지막 바다를 느끼고 발씻고~ 신발신고~
동문시장으로 간다


동문시장으로 가는 택시는 바로 잡혀서 금방 출발했다
택시 안에서 꿀잠💤



'고객식당'

입구찾기 힘듬ㅋㅋ


제주에 왔으니 갈치조림은 먹고 가야죠
떡볶이 소스 느낌의 달짝지근하며 매콤한게
맛있었다
양념만 가지고도 한그릇 뚝딱하겠어





점심 먹고 동문시장 쇼핑!
면세점에서 사도 되지만 미리 사서
공항에서 캐리어 받으면 넣어버릴 계획!

늘 사던 우도땅콩초코찰떡파이 사고
한라봉초코찰떡파이가 있기에 사봄
요즘 젤리에 빠진 엄마를 위해 감귤젤리도 득템
딱새우라면도 샀다!



쇼핑하고 잠시 쉬러 동문시장 근처 스타벅스에 갔다

나는 비자림콜드블루,
친구들은 까망크림프라푸치노, 한라봉 모히또

비자림콜드블루 맛있어
제주에서만 팔다니 이럴 수는 없어ㅠㅠ





저녁먹기 애매한 시간이라
야시장 오픈시간에 맞춰 도시락 사가지고
공항에 가기로 했다

다시 동문시장ㄱㄱ

내가 고른 건 전복김밥




도시락 사고 공항으로 간다

공항에서 잠시 쉬고 있으니 우리 캐리어가 왔다


친구들이 고른 야시장 메뉴들

밥 먹고 캐리어에 동문시장에서 산 과자들 넣고
보내버렸다
다시 가벼운 자유의 몸ㅋㅋ




우리에겐 또 쇼핑 시간이 있지, 면세점!
나는 카카오 프렌즈 가야해

내꺼 하나, 선물용 하나

라이언 귀여워😍



쇼핑하고 과자 하나 더 사서 비행기 탑승
오후 10시 40분쯤 김포공항 도착!

기특한 동생이 공항에 마중나와서 집에 데려다줌
기념품 챙겨주고 바이바이~



여행다니며 한곳에 오래있긴 처음인듯
늘 돌아다니며 이동했는데
이렇게 한곳에서 여유롭게 지내는 것도 괜찮네..

월정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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