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8-20 세번째 오키나와 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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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홀로 아침
엄마 커피도 얻어먹고 혼자 오카시고텐으로 갔다

Okashigoten Kokusai Street Matsuo Branch · 1 Chome-2-5 Matsuo, Naha, Okinawa 900-0014 일본

오픈시간 맞춰갔는데 줄서있네.. 호다닥 가서 섰다ㅋ

맞은편에 츄라우미샵 있어서 보는데

로이스!! 전에 맛있게 먹었던 흑당초코!!
자색고구마타르트 사고 로이스 초코 사러 와야겠다

줄 맞춰 들어갔는데 한테이블 벌써 텅텅
그러나 바로 채워주심
2개 사러 갔는데 나도 모르게 3개 샀다ㅋㅋ

이것도 상술인가?!

계산대 줄서서 굿즈구경
오키나와 전통악기 산신, 뱀가죽으로 만든다
어제 가이드분께 들음ㅋ

강아지용 간식도 팔고있다, 자색고구마타르트맛ㅋ



츄라우미샵에서는 로이스초코랑 마그넷이랑
파인애플 젤리, 지마미(땅콩)두부 구입

사진을 안찍었넹




호텔와서 체크아웃하고 캐리어 맡기고
이제 슈리성으로 고!

(슈리성 아직 화재 복원중이라 시키나엔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성을 못봐도 볼거리 많던 기억에
슈리성으로 결정!
어제 가이드분이 류큐왕국 이야기도 해주셔서ㅋ)

슈리 성 · 1 Chome-2 Shurikinjocho, Naha, Okinawa 903-0815 일본

숙소와 가까운 겐초마에역

호텔이 보여서 한장 찍음, 내 캐리어 잘 있니?

유이레일 맨 뒷자석 자리가 있다
부모님은 앉아서 풍경 관람하시고
나는 서서가고 슈리역 도착

저 화분 16년에도 본것 같은데?




전에 슈리성 갔던길이 막혀있다!

16년 사진, 풍경 좋았는데 왜 막혔지ㅜㅜ

길 안내 표지판 보고 따라 가는데
구글지도보니 이거 돌아가는 길이다ㅜㅜ
그래도 일단 표지판따라 가자

이 집 꽃 잘 가꾸네

꽃구경 집구경 하다보니 어느새 슈리성 근처




천녀교 (덴녀바시)

천녀교 (덴녀바시) · 1 Chome Shuritonokuracho, Naha, Okinawa 903-0812 일본

우와 오랜만이다

전엔 오리도 보고 고양이도 봤는데
비와서인지 동물구경 못했다

엄마의 설정샷

아카기와 아코우 나무 · 1 Chome Shuritonokuracho, Naha, Okinawa 903-0812 일본

인포센터에 스탬프가! 트래블러스 노트 안들고왔다ㅜ
근데 스탬프 색이 노란색이라 잘 안보인다
진한색으로 바꿔주세유

유네스코라니 일단 찍고본다ㅋ

久慶門 · 일본 〒903-0812 Okinawa, Naha, 首里金城町1−2

아래 두장 엄마가 찍은 사진인데 뭔효과를 줬길래
사진이 이리 환하지? 엄마 공유 좀ㅋ

복원중인 슈리성
복원과정을 보여준다



아래는 16년에 찍은 슈리성

내부 촬영 금지고 딱 왕좌(?)만 촬영가능이었다

화재났다고 했을때 놀랬는데.. 어서 복원하길!




그와중에 날이 점점 흐려진다
해외여행시 날씨는 accuweather에서 확인하는데
곧 강한비 온다고 뜨길래
슈리성 내 카페로 이동했다

カフェ龍樋 · 일본 〒903-0815 Okinawa, Naha, Shurikinjocho, 1 Chome−1 レストセンター首里杜館

카페 가는중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곧 장대비가 내렸다
나이스 타이밍

아직은 사람이 없지만 곧 붐비게되는 카페ㅋ

아빠는 커피, 엄마랑 나는 망고쥬스
디저트는 타코야키 시켰는데
타코야키 짜다고 안드셔서 다 내차지ㅋㅋ

비가 주륵주륵

그칠 기미가 없어 우산쓰고 나와 슈리역으로!
왔던길 다시 거슬러가서
유이레일타고 겐초마에역으로 갔다

짐찾고 다시 유이레일타고 국제공항으로!

공항에도 스탬프가 있네, 근데 안찍힘ㅎ



근데 오키나와에 포켓몬 왜이리 널려있지?
공항에도 여기저기 포켓몬

앗 너는 츄라우미 수족관에도 있던 풍선 피카츄

공항식당에서 오키나와소바, 타코라이스,
카레돈까스 먹었다
엄마가 타코라이스 드셨는데 맛있었다
아빠의 오키나와소바는 반응이 그닥 ㅋㅋ
나도 첨 먹었을 때 덜 익은줄 알았었다

나는 돈까스

아빠 반찬 맛있었다

국제선 가는 길 여기저기 놀거리들이 있다

출국수속하고 나왔는데 20분연착이라
블루씰 뛰어가 아이스크림 사와서 먹었다
후식은 먹어야죠

인천 도착



이날 안개 죽음이었다
집으로 가는길 너무 무서웠어ㅜㅜ




쇼핑은 이것밖에..

로이스 흑당 초코 맛있음

저번 여행때 사온 땅콩두부
엄마가 좋아하셨던 기억에 국제거리에서 샀는데
이번에도 맛있게 드심👍


자주색 고구마 타르트는 냠냠 까먹는중

부모님과 같이 떠난 오키나와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