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1-23 후쿠오카 여행4

마지막 날이다ㅜㅜ
전등에 전구 2개가 귀여워서 찍어봄ㅋㅋ
버튼도 양쪽 2개에 조명 밝기조절도 된다!

헛소리 그만하고..ㅋ




체크아웃 시간이 10시라 뒹굴거리며 짐싸고
9시 55분에 내려갔다ㅋ

레이센카쿠 호텔에 짐 맡겨두고 번호표 받아 나왔다
아침을 먹으러가야지!

어젯밤에 본 하카타 천년문
아침에 다시보니 새롭네ㅋ





아침엔 밥!
가보고 끌리는거 먹기로 하고 하카타역으로 갔다

하카타 아마노

Hakata Amano ·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Ｂ１

가자마자 결정한 밥집ㅋ

명란동을 먹을것인가, 모츠나베 1인분을 먹을것인가
고민하며 줄을 선다




바로 옆집이 한식집이라 신경쓰인다ㅋ

거 메뉴가 한집에서 다 팔 수 있는게 맞소?
소주병 샹들리에도 신경쓰임ㅋ

자리에 앉고 정작 시킨 메뉴는 은대구ㅋㅋ
어제 먹은 은대구가 맛있었단말이지

명란동은 다음 기회에..

안녕 은대구야
역시 맛있구나ㅋㅋ 내 돈 내고 생선을 사먹다니ㅋㅋ
(생선보다 고기파ㅋㅋ 고기>채소>생선)
차완무시는 소스가 신맛이라 거둬내고 먹었다

꼬끼오

韓国酒場コッキオ KITTE博多店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KITTE博多 地下

식사마치고 나오는 길
옆에 있는 한식집은 만석이었다, 괜히 뿌듯ㅋ
언젠가 가봐야지







밥을 먹었으니 커피를 마셔야죠?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있넹

스타벅스 KITTE 하카타점

스타벅스 KITTE하카타점 · 9-1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2

시즌 한정 군고구마 프라푸치노 먹고싶었는데
벌써 메뉴판에서 사라졌네ㅜㅜ
저기요 군고구마는 이제 시작이거든요ㅜㅜ

대신 신메뉴인 퍼플 할로윈 프라푸치노 선택
설명엔 보라색 고구마 어쩌구 되어있는데..

먹어보니 이거 타로잖아!! 마이쪙






쉬는 시간 끝내고 다시 쇼핑타임ㅋㅋ




요도바시카메라 하카타

요도바시카메라 멀티미디어 하카타 · 6-12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2

토미카 좀 둘러보고~
스누피 노란버스 살려다가 패스ㅋ
인터넷 검색해보니 한국에 비슷한 가격대로 판다

이 시리즈 집에 있닷


짠~

앗 턱시도 고양이 없었네.. 사올걸

가챠 천국! 직원은 불친절하지만🤬

두개 뽑음

치즈태비를 원했으나 실패ㅜㅜ
그래도 귀여워~ 표정 무슨 일이야ㅋㅋㅋ





다시 하카타역으로 건너와서 선물 쇼핑

하카타 토리몬 겟
부모님 선물용으론 토리몬이 최고인듯

앗 고구마 인형 너무 귀여워ㅜ
과자말고 인형 팔라고오



결정장애가 있어 더 사지 못하고 점심 먹으러..
여기서 다 샀어야 했는데ㅋㅋㅋ







점심은 하카타 버스터미널!

오코노미야끼 먹으려다가
우리가 구워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패스

이제는 해주는게 좋아요ㅋㅋ





바로 앞집에 있는 야키소바집으로 결정!

바소키야

Basokiya Kasuga ·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2−1 博多バスターミナル 8F

사진은 본점사진인가?;

티켓 뽑아 들어가니 인원수 확인하고 테이블 지정해준다
앉으면 티켓 가져감

매운맛 시켰는데 하나도 안매워
맛집은 아니지만 메뉴 금방 나오니 급한분들은 좋을듯
교자는 마이쪙




이제 3시간정도 남았는데 바로 공항으로!



호텔 들려 짐을 찾고 전철타러 간다

셔틀버스 타러가는 길에 튀김 자판기를 보았다
일본여행하며 튀김 자판기 처음 봄ㅋ

고양이 포스터는 몇년전부터 봤는데
볼 때마다 찍는듯ㅋ 그것이 고양이니까!!

셔틀 기다리는데 날씨 넘 좋음ㅠㅠ








공항 도착하니 이미 줄이 긴편이었다
일찍 도착했는데?!

좌석은 어제 자정에 지정했으므로 마음은 편함ㅋ
(줄이 길어도 계속 늘어나는걸 보니
우리 앞쪽인 편이었다)

산토리 술병이 유리병이고 사케도 한병 있어서
취급주의 표식 요청해서 붙여주고 수화물을 보냈다



이제 편해진 몸으로 공항이나 둘러볼까?

줄이 짧은 걸 보니 이제 거의 끝나가나보다

정말 한산한 공항..
(출국수속하러 간 후엔 전쟁터인 걸 이땐 몰랐지ㅋㅋ)

까페나 가려고 올라와봤는데 문 연 식당 하나뿐
여기도 아직 정상화되진 않았구나ㅠㅠ

새 여권 사진이나 찍어주고 출국수속하러 간다

통과후 게이트 가는 길 면세점은 죄다 닫았네


우리 게이트 쪽 면세점 하나만 열려있다?
줄이 매우매우매우 길다?
나 살 거 더 있는데???! ㅠㅠㅠㅠ



급하게 사러간다
이미 빠진 물건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정신없다

두개 남은 포켓몬 도쿄바나나
사진찍고 하나 집어왔다ㅋ
어차피 살 도쿄바나나 피카츄까지 있음 더 좋지 뭐

나가사키 카스테라가 인기 많더만
부피 작고 가격 괜찮아서 선물용으로 사려는지
어머님들이 한아름씩 가져가셨다
두번이나 채워넣는 걸 봤는데 금방 또 텅텅ㅋ

줄 서있다 현타와서 찍은 바구니ㅋ



한시간 넘게 남겨 들어오면 뭐 해ㅜㅜ
대기시간을 줄 서는데 다 쓰고 면세 사자마자
비행기 탑승한듯ㅋㅋㅋㅋ

토리몬 살 때 다 샀어야했는데....


※ 제발 공항 정상화 될 때까진
미리 사오시거나 일찍 오세요
하카타역 지하에 다 팔아요! 종류도 더 많아요!!

그 와중에 대만은 왜 다 결항이야
태풍이라도 온건가
요금 옆나라에서 자꾸 헛소리해서 혹시나.. 하고
잠시 무서웠다ㅠㅠ

오랜만에 세관신고서도 쓰고
야경 구경도 하며 무사히 도착했다
(후쿠오카->인천 야경은 오른쪽 좌석이 더 예쁜 듯ㅋ)

친구랑 매콤한 떡볶이라도 먹고 헤어졌어야하는데
엄마가 급 공항이라고 하셔서 바로 나갔다
여행의 마무리는 공항에서 먹는 한식인데! 아쉽ㅠㅠ

오늘의 쇼핑 "면세 과자들과 코메다 팥잼"

힘들게 산 오늘의 쇼핑ㅋ





오랜만의 여행이라서인지
그 사이 나이가 먹어서인지 체력이 딸린다ㅜㅜ
줄 서는게 제일 싫은데 정말 줄 많이 서고 다녔다

그래도 재밌었다,
바로 다시 가고 싶을 만큼!
4월까진 꼼짝도 못하지만 그 이후에 또 가주겠어ㅜㅜ


오랜만에 다녀온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