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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일본여행기

221021-23 후쿠오카 여행1

by 네오엔 2022. 10. 26.



2020년 1월 오키나와 이후 첫 해외여행

정말 오랜만의 여행길
공항 도착하기까지 파란만장.. 긴 이야기라 패스


암튼 멘붕 상태로 인천공항 도착
친구와의 약속은 이미 40분 넘은 상태ㅠㅠ
일찍 만나기로 해서 다행.. 뱅기 못 탈 뻔ㅜ

와이파이 찾아놓은 친구가 카운터 줄도 서고 있어서
가자마자 바로 체크인하고 환전 신청한 거 찾고
출국 수속을 했다

좌석 지정 전날 해놔서 다행이었다
에어부산은 전날 자정에 부가서비스에 들어가서
좌석 지정하면 된다



이제 면세 찾아야 하는데..
롯데와 신세계는 왜 서편과 동편인가요
왜 극과 극에 있나요ㅠㅠ

힘들게 왕복하며 면세 찾고 버거킹에서 점심 해결
에어부산은 109 게이트, 트레인 타고 탑승구 찾아갔다
마침 탑승 중!
탑승하고 앉아 기다리는데 출발을 안 해ㅜㅜ

얼마 후 방송 나오는데 탑승하지 않은 승객의 짐을
내리는 중이라고 짐 내리고 출발한다고 한다
체크인까지 하고 못타다니 무슨 사연일지ㅠㅠ
근데 기다린 다른 승객들은 무슨 죄여

아 오랜만에 하늘 사진 찍어보네ㅋ


출발하고 나서 도착은 금방~
이제 입국 수속해야 하는데 비행기 여러 대가
같은 시간대에 와서 줄이 길다
제시간에 출발했으면 우리가 먼저 나왔을 텐데ㅜㅜ
나오자마자 빙빙 걸어야 하고 덥기까지 했다ㅜㅜ
전광판 보니 비행기 세대서 짐이 나오고 있네ㅋㅋ
줄 서고
기다리느라 힘들었지만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셨다


짐 찾고 마지막 세관 통과하는데 준비한
비짓재팬이 안 열려서ㅜㅜ
직원분이 터치 스크린에 직접 쓰라셨는데
호텔 전번, 주소를 모른다!
와이파이 가진 일행이 앞에 먼저 나가서
인터넷도 안되지
공항 와이파이는 계속 빙글빙글 돌아만 가지
호텔 전화번호, 주소 어디다 적어둘걸ㅠㅠ
비짓재팬 해놨다고 아무 준비 안 해오면 안돼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준비는 늘 합시다!

혼자 절망에 빠져있는데 호텔 이름 물어보신다
기온역에 있는 레이센카쿠호텔이라고하니
호텔 정보를 직접 써주셨다ㅜㅜ
나머지는 쉬운 거라 금방 세관 조사 끝났다
너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셔틀이 아닌 하카타 직행 버스를 타려 했는데
이게 다자이후서 오는 거라 이미 만차 상태..
거기다 6시도 안 됐는데 막차라고 안내를 하시네??
다시 셔틀 줄을 서서 셔틀 타고 국내선으로 왔다


원래 일정은 라라포트였지만
입국 수속에 너무 진이 빠져서 (줄만 서다 끝난 느낌)
라라포트는 패스하고 에비스바를 가기로 했다


셔틀 타고 국내선 와서 교통카드 충전하고
바로 하카타역으로! 목표는 에비스 바!!
호박맥주가 맛있다면서요?

'하카타 1번지에 위치한 에비스바'

YEBISU BAR
https://maps.app.goo.gl/49dy9F2KpXRBK1a28

YEBISU BAR 博多1番街店 · 1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2

★★★★★ ·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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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퇴근시간이라 웨이팅 각오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캐리어도 따로 맡아주셔서 편하게 먹었다
호박맥주 먹으려 했는데 메뉴판에 한정메뉴가 있어서..
그럼 한정을 먹어야지 어쩔 수 있나ㅋㅋ


처음 마신 건 南國の雫 남극의 물방울!
난고쿠노시즈쿠ㅋ 망고향이 도는 게 맛있었다
친구는 카부스노토키! 역시 과일향이 난다
삼단 트레이는 선택할 수 있다

감자샐러드
타코와사비
크림치즈

크림치즈 소스는 된장 향도 나는 매콤짭잘한 맛
소스도 특이하고 맛있었는데 매우 짜다


김 가라아게

맛이 없는 건 아니자만.. 치킨은 역시 한국임ㅋ



두 번째 맥주와 안주를 시키려는데 눈에 띈 가을 메뉴



여기서 소소한 여행 팁!
파파고에 검색 기능 중 이미지 검색이 있는데
사진을 찍거나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돌리면


짠! 이렇게 번역이 되어 나온다~
제대로 번역은 안되지만 알아볼 수는 있다ㅋ


겨자연근

구마모토의 향토요리인 겨자연근! 구로가와 온천에서
먹어봤던 음식이라 반가웠다

2017026-28 구마모토 여행 둘째날_2

붉은 다리를 건너며 한컷한컷 찍었다 맑은 물이 흐르는걸보고 발이라도 담그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어머 카드결제 가능하네 (친구랑 현금내려고 했는데 카드 긁기로하고 현금을 펑펑 씀)

neo-n.tistory.com

윗글에 겨자연근 한컷 나옴ㅋㅋ




두 번째 술은 호박맥주와 트로피컬?

메뉴판을 안 찍어서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트로피컬은 열대과일 베이스로
앞에 먹은 맥주보다 달았다, 과육도 들어있다
호박맥주는 깔끔한 맥주에 향 조금 추가된 정도인데
달콤한 맥주 먹다 먹으니 깔끔한 게 맛있었다
캔으로 팔아줘요

버터연어구이

철판에 버터와 볶은 버섯, 고구마, 은행, 연어였는데
정말 자연의 맛! 기본 재료 맛에 버터향 추가ㅋ
연어는 조금 짭짤해서 괜찮았다

피쉬앤칩스

맥주 안주의 기본인 피시 앤 칩스도 시키고
두 번째 잔 클리어!
에비스바 안주는 양도 적고 맛도 평범한데
맥주들이 너무 맛있어서 맛집!! 맥주 맛있었다
(안주는 피시 앤 칩스나 피자 시켜요)





이제 체크인하러 호텔 Go Go
하카타역에서 6분 거리라 걷기로 했다

레이센카쿠 호텔 도착


레이센카쿠 호텔 에키마에
https://maps.app.goo.gl/DZWhNQ7MuZ4C4tH76

레이센카쿠 호텔 에키마에 · 1 Chome-28-3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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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고 방으로 올라간다, 우린 7층!

엘베 내리면 바로 옆에 자판기가 있다

방은 트윈룸!


짐 놓고 면세 대충 정리하고 다시 나간다

이제 쇼핑의 시간이야~~

근데 시간이 늦어버려 가려던 다이코구는 영업 종료..
돈키호테 물건이 많이 없다기에 대신 가려했는데ㅜㅜ

할 수 없이 다시 돈키호테로 가기로 하고
걸어가다가 드럭 발견!


모리 드럭스토어 Kyanarushitikitaten
https://maps.app.goo.gl/2uVzsxjgmrHTZLmb9

Doraggusutoamori Kyanarushitikitaten · 7-20 Gion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38

★★★☆☆ ·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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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파스 직원분이 추천하셔서 하나 사옴ㅋ
(근데 진짜 괜찮은가봄
샤론파스는 한번 써보고 아니라고 밀어두시고
동전파스나 사오라던 엄마가 이거 한번 써 보시고
이게 더 낫다며 앞으로 이거 사오라 하심ㅋ)


들어가서 가격을 보니 돈키호테보다 싸다!
약품 이것저것이랑 선크림 사고 면세도 받았다

직원분은 매우 친절하셨는데 별점 낮은게 의아함
의약품 계산대 직원분만 친절하고
일반 계산대 직원분은 아닌걸까?






이제 다시 강가 따라 돈키호테 나카스점으로 간다

돈키호테 나카스점
https://maps.app.goo.gl/Yiu2BzDZS7UvxEgz9

돈키호테 나카스점 · 3 Chome-7-24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 ·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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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 사고 과자 사고 호로요이 사고
늘 사던 것만 사네ㅋㅋ
아 양배추 드레싱은 처음 사봤다
산토리 위스키 하나랑 미오 가을 한정판 사케도 샀다

''첫째날 쇼핑목록''

모리와 돈키호테 하카타역 여기저기서 구입


가운데 빨간 라면은 노즈워크!
이건 아마존에서 미리 구입해서 편의점택배로 받았다

귀여움ㅋㅋ





베이크 과자를 안주 삼아 호로요이 하나씩 까서 마시고,
(요구르트맛 먹었는데 맛있었다)

내일 또 쇼핑할 거니까 짐 정리는 대충대충 한다ㅋ

선크림은 비오레인줄 알았는데 니베아였다
제대로 안 보고 막 사죠ㅋㅋㅋ

다음날 선크림 안 가져왔길래 바로 뜯어서 써봤는데
발림은 비오레랑 별 차이가 없고
(비오레가 아주 조금 더 묽음)
향은 니베아가 훨씬 더 좋아서 만족했다!
나 니베아로 갈아탈거임ㅋㅋ

사라사라시트는 더워서 샀다, 후쿠오카 더워요...

정리 끝내고 씻고 잔다

첫째 날 일정 끝!



내일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노코노시마!!


다음글 - https://neo-n.tistory.com/2409

221021-23 후쿠오카 여행2

아침에 창 밖을 보니 앞 집이 너무 가까운데?!ㅋㅋ 옆 사진은 호텔 엘베 옆 창문 뷰, 엘베 기다리며 찍었다 아침은 호텔 조식을 먹기로 계획했으나 급 코메다 커피로 변경하고 하카타 버스터미널

ne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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