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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일본여행기

171227-29 교토여행 첫째날 1

by 네오엔 2018. 1. 28.

인천공항 무사 도착하고 짐정리하는데 보조배터리를 두고왔다.. ㅠㅠ

공항에서 출국수속 하기 전부터 1차 쇼크

요즘 폰 배터리 빨리 닳아서 불안한디..

(역시나 이틀째 사고침ㅋㅋㅋㅋ)

 

발권해주시며 시간 꼭 지키라고 신신당부하더만 결국

40분 연착한 피치 ^^

역시 피치는 피치다

 

탑승동 가서 면세품 찾으러 간다고 하니 엄마가 또 뭘 샀나여..

산거 아니고 공짜가 더 많아요!!

내가 산거 노트북이랑 라이언 두개랑 파우치랑 립스틱이랑 가방

...뿐이야

 

근데 이 종이들 뭐죠?ㅋㅋ 하트를 매일 썼더니 뭔가 받는게 많다

정말 돈주고 산게 아니라고 엄마에게 설명하랴 싸인하랴..

찍찍 그어서 싸인은 금방 끝났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고 라이언!!

한정판 윈터 패딩 라이언이 적립금 먹이면 개당 2만원이길래 두개 다 샀는데

난 한 20cm짜린 줄 알았는데 50cm 라이언 두마리가 뙇!!

 

엄마랑 캐리어 하나 들고 갔는데 이거 두개에 노트북 상자에 가방까지 하니

이건 캐리어에 반도 안들어가겠다

캐리어도 수화물로 보내버리고 들고있는 작은 핸드백 뿐ㅋ

사실 큰문제가 아닐 수 있는데 문제가 된게 피치때문에..

가방이든 비닐봉지는 들고있는 건 두개로 만들어야하기에

상자버리고 열심히 비닐봉지에 담아 정리하고 정리하고

계속 정리 끝에 라운지로..

출발 전에 힘을 다 뺐더니 배고파졌엉

 

 

면세점 언니가 라이언 상자 두개 꺼내주시는데 보자마자

2차 쇼크였었다ㄷㄷ

 

기억도 안나는 라운지 입성.. 뭔가 먹긴 했네

서둘러 먹고 게이트로 갔으나 연착일 뿐이고 기다리다 탑승!

 

피치는 활주로에 세우고 내려주는구나 신기

오랜만에 입국수속도 빠르고 캐리어도 일찍나오고~ 룰루랄라

들고있던 짐 좀 캐리어에 넣을까 하고 여는데 안열려??

캐리어 비번은 내 생일이거나 한강이 생일인디? 왜???

3차 쇼크^^

계속 안열리지만 시간낭비를 계속 할 순 없으니

일단 캐리어 끌고 짐끌고 하루카 타러 ㄱㄱ

 

정신없는 와중에 오사카 아줌마의 혐한까지..

계속 노려보니 그냥 사라지던 아줌마, 아 혈압

 

다시 가던 길 가서 하나투어에서 하루카 티켓 받고 무사히 탑승

그리고 생각이 났다

비밀번호 지정을 안한 새키리어 라는 것을.. 000하니 열림ㅋㅋ

 

그냥 아침부터 정신없이 연타 쇼크 먹어서 정신이 가출했나봐

 

신라아이파크서 공짜로 받은 젤리 먹으며 창밖 구경하며

교토 도착!

 

역 나오자마자 교토타워가!! 그리고 호텔도~

멀리 안걸어도 되니 넘나 좋은 것

 

방은 매우 좁은 편이지만 위치가 다 커버해주니 괜찮아

일단 짐정리부터 하고 좀 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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