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축제를 보기 위한 여행~ 일행은 내일 출발하고
나는 하루 먼저 가서 후쿠오카를 즐기기로 했다
사실 쇼핑을 해야 제맛인데 백팩여행이라 힘들었다ㅠㅠ
혼자서도 야무지게 라운지서 먹방 냠냠냠
여행메이트는 역시 라이언ㅋ
인천을 지나는데 경기장이 보여 급 촬영, 문학구장인가요
(인천에서 아는 구장은 문학뿐)
후쿠오카 공항 올 때마다 도시 한복판이라 신기함
오늘 나의 발이 되어줄 후쿠오카 지하철 패스
지하철로 열심히 돌아다녀야짓
오랜만에 하카타역 옥상정원 들렸다
전에 왔을 때랑 많이 바뀌었다
백백여행이지만 스티커 정도는 사도 되겠지?ㅋ
시바 세마리있는 스티커와 팝콘 통에 있는고양이 스티커 구입
저 고양이 카드가 샴과 치즈태비라면 샀을텐데ㅋㅋ
장소를 옮겨 버스터미널의 다이소로 고고
다육이를 키우는 엄마를 위해 동물화분 세개를 사서 신문지로 똘똘 말아 백팩 아래 넣었다
내껀 안사도 엄마껀 사야디
뭐하러 사왔냐면서 그날 분갈이 하는거 봤지롱
슬슬 배가 고파져서 우오베이스시 가려다가 요즘 평이 갈리길래
돈키호테에 있다는 쿠라스시로 갔다
지하철 패스로 막 돌아다닌다아
1시 5분이면 식사시간아닌가? 번호표 뽑자마자 자리 배정ㅋㅋ
옷 계란스시다
터치패드에 한글지원도 하므로 안심하고 막 시킴ㅋㅋ
차완무시 먹자마자 우오베이 갈걸 후회..
거기 차완무시 건더기도 많고 맛있었는데
여긴 소금맛밖에 안나ㅠ
새우와 연어만 찾아서 골라먹기
그러다 나도 회 먹을 수 있써! 하며 뭔가를 시킴(기억안남)
역시 내 입맛엔 아니군ㅠㅠ
계절 한정 메뉴인 게 내장 어쩌고 초밥이길래 시켰는데
역시 이것도 아니야ㅠㅠ
하던대로 연어 새우만 먹을 걸 계속 실패해서 고로케 시킴ㅋㅋ
튀긴 걸 먹어주니 입 안에 평화가 찾아왔다
이제 배가 부르니 돈키호테 구경가자
핡 츄르 종류가 이렇게 많았구나
그러나 사갈 수 없어ㅠㅠㅠ 위탁수화물 안한단 말이야ㅠㅠ
가을 맥주도 구경
뭔가 샀나? 기억이 젠젠무
이제 호텔로 체크인 하러 간다
넓고 깔끔해서 괜찮았다
호텔 뷰는 옥상과 하늘뿐이지만ㅋ
백팩을 호텔에 놓고 다음 목적지는 오호리 공원
처음 와봤지만 늘 온 사람 마냥 음악들으며 산책~
음? 라이언아 가방 어디갔니?
홍대 플리마켓에서 산 핸드메이드 가죽가방 어쨌니?
가방에 달고 다니다 어디 걸렸나.. 라이언 가방이 사라짐ㅠㅠ
다시 돌아다오며 살펴봤지만 안보였다
쳇
이제 텐진역으로 가서 놀다가 팬케잌 먹으러 가야지
뭔가 만들기 하는 사람이 보면 좋아할 듯한 가게들이 많았다
사진OK라기에 찍음
지금보니 귀걸이들이 예쁘네
리락쿠마 모자 탐나지만 한강이는 안써줄거야ㅠㅠ
7시에 시아와세노 팬케잌 예약해놔서 슬슬 이동
그러나 예약할 필요가 없었다
가게가 텅텅 비었다ㅋㅋ
기본메뉴에 아이스크림 추가 + 진저에일을 시켰다
시럽 예쁘게 못뿌리겠엉ㅋ
하나 먹을 때 존맛!! ...그러나 먹을 수록 느끼함
둘이 와서 하나 시키는게 나을 것 같다
오늘 저녁은 팬케잌으로 때우고ㅋㅋ
그리고 숙소로 가서 잠...
인간아 하카타역 가서 일루미네이션을 보던가
도초지 야간행사라도 갈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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