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에 4월말 홍콩여행 계획하고
아시아나로 항공권, 아고다에서 호텔 예약 완료!
벗뜨 코로나가...
원래는 조심하며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일터에서도 여행자제 공문 내려오고 분위기도 심상치않고
무엇보다 집안에 기저질환자가 있어서 여행을 포기했다.
아시아나는 3월만 무료취소라 일단 그냥 존버하다가..
얼마전 4월도 무료취소가 가능해졌다.
왜 이렇게 슬프지? ㅠㅠ
다음은 취소불가 호텔 ...
일단 호텔과 연락하니 아고다를 통해 연락해주면
취소해준다고 했다.
반포기하고 연락했는데 감사합니다ㅜㅜ
다음 홍콩여행 때 꼭 여기로 올게요.
문제는 아고다.
전화는 불통이요, 메일은 친절하게 예약 취소버튼을
알려준다.
그거 취소하면 돈 못 받는다고ㅜㅜ
한글메일은 자동답장이 설정되어있는듯?
내용을 더 보완해서 한번 더 보냈는데 같은 답장이 왔다.
전화시도하며
아고다 공지를 읽다보니 영어메일을 보내면
일처리가 빠르다고해서
파파고의 도움으로 영어메일 보내놓았다.
3일후
일하는데 국제전화가!
꺼버리려다 아고다라고 써있길래 얼른 받았다.
(후후 까세요, 어디서 연락오는지 다 알려줌)
일단 반가워하며 받았는데 영어만 가능 :-:
리스닝은 하지만 말하긴 무서워서 덜덜 떨며 통화하는데
다행히 용건이 간단해서 소통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본인 확인 후
카드 취소를 할지 아고다 캐쉬로 줄지 물어본다.
반드시 여행가겠다는 의지로 캐쉬로 달라고 했다.
통화가 끝나고 아고다 홈에서 확인해보니 캐쉬가
달러로 들어와 있었다.
국내호텔이라도 묵어야지, 호캉스 결정ㅋ
그전이라도 괜찮아지면 여행 갈끄야ㅜㅜ
암튼 요약하자면 통화가 안된다면 영어메일 보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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