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기/일본여행기

170726-28 구마모토 여행 둘째날_ㅣ

by 네오엔 2017. 8. 7.

어제 사온 아침을 냠냠
유명한 에그샌드쉬치를 사려다 고기있는 걸로 변경ㅋㅋ

우리가 예약한 구로카와 행 버스는 12시 27분 출발이고
6시에 잠이 깼으므로 아침 먹고 일단 나간다!

무슨 컨셉인지 모를 우체국 앞 우체통

마구 돌아다니다 너무 더워서 GG
스타벅스로 피신해서 에어컨과 프라프치노를 즐긴다ㅋ
돈키호테를 다시 가보려했는데 10시 오픈이라 시간이 애매..
갈 곳을 찾다 9시 오픈하는 죠사이엔에 가기로 결정!
좀 쉬다 체크아웃 하고 나오기로 하고 다시 호텔로 갔다

쿠마몬 안녕~ 구로카와 안갔으면 저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갔겠지

호텔에서 쉬다 TV를 켰는데 완전 귀여운 쿠마몬 방송이!
쿠마몬 체조도 하고 특산물 소개도 하고 안대 하고 수박도 깬다♡
방송보며 지역 특산물이 수박과 유자임을 알게 됨ㅋ
어쩐지 굿즈에도 여기저기 수박과 유자가 있더라

한 30분정도 쿠마몬의 매력에 빠져있다가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출발

가는 길은 더웠으나 예쁘고 고양이도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쿠마몬
네, 쿠마몬이 구마모토의 모든 것입니다!!

수박 곰인형도 끌렸으나 그냥 폭신했던 쿠마몬을 골라 사왔다

특산물 삼총사? 토마토도 구마모토 특산물이었군ㅋㅋ

점심 먹고 갈까 얘기하다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 간식으로
수박사이다와 성게고로케를 먹었다
사실 해산물을 안좋아해서 성게를 먹어본 적이 없다
입에 맞을까 걱정했으나 비린내도 안나고 같이 들어있는 치즈 덕에 고소했다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로비 분위기가 독특한데 사진엔 안담기네
더위를 식히며 조금 앉아있다가 짐을 찾아 버스센터로~
조금만 돌아다녀도 힘든 무더위ㅜㅜ

작은 구마모토 교통센터
옆에 큰 쇼핑센터 완공하면 그 안으로 들어가려나?

버스센터에 들어와 대기하다 출발시간 맞춰 나갔다

26번 정거장에서 본 맞은편 모습 찍어주고~
산큐라고 써있는 옷을 입은 할아버지의 지휘 아래 줄을 섰다
중국인들이 제법 많았다

스쳐가는 풍경들이  멋지다

아소역에서 쉬었다간다
매점을 기대하고 나갔지만 없어ㅜㅜ
자판기와 화장실, 대합실, (문닫은)작은 식당이 전부였다
내 로망인 매점 군것질이ㅜㅜ

다시 산길, 시골길을 달리고 달려 3시 15분쯤 구로카와 도착!

정류장에 붙어있던 료칸이름이 써있는 구로카와 온천마을 지도
료칸이 많기도 하다

우리가 묵을 신메이칸을 클로즈업해서 한장 더ㅋ

송영 신청하면 데리러 나오시나 우린 걸어가길 선택하고
물 길 따라 마을 길 따라 신메이칸 도착!
배경이 예쁘니 관광객들이 입구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다
우린 체크인 후 여유롭게 둘러보기로 하고 입장~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