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17-19 우베 (사실 야마구치) 여행기_1

항공권이 싸게 나와서 갑니다, 우베

에어서울은 밥을 안주니 라운지에서 든든하게 먹고
게이트로 간다

오 라인도넛들 귀엽군, 얼굴은 제각각이지만ㅋ

라이언과 하늘을 찍고 싶었지만 실패ㅋ

착륙하며 우베공항을 찍으려다 얻어걸린 비행기

우베공항 작다

입국심사를 4명이 했는데 하나는 국내인 줄이라 3명이 함
근데 기계가 고장인지 안켜지는지 1줄에서만 입국심사..
일찍 나왔으나 줄이 안줄어요
제일 끝에 있던 국내인 줄 마무리하고 입국심사줄이
2줄로 늘긴했으나 오래 걸렸다

아니 비행기 도착시간 정해져있는데 점검 미리 안하나?

어쨌든 우리는 일찍 나왔지만 같이 승합택시 타는 사람들이
안나오면 우리도 못가니.. 계속 기다림

캐리어 지저분한거 보소
스티커 더 사서 붙여야하는데..

기다리던 끝에 모두 모여 택시 탑승

유다온천역 호텔들을  돌며 한팀씩 내려준다
슈퍼호텔은 마지막이었다

슈퍼호텔 (위치)
역시 좁다ㅋ

짐을 놓고 저녁먹으러 출발!
로비에서 식당 추천받는데 햄버그 괜찮냐고해서 오케이했다

원래 가와소바를 먹으려했으나 호텔 앞 평이 별로길래
내일 루리코지 가서 먹기로 했다

맥주 2잔인줄 알고 시켰는데 병맥이.. 먹지 뭐ㅋ

햄버그 토마토 베이컨 에그 양파링 치즈 등이 탑처럼 쌓여나온다
매운소스로 했더니 느끼하진 않았는데 배불러 남김ㅋ

공원에 있던 족탕 (위치)
물이 이미 빠져있어 못함ㅜㅜ

좋지못한 동네구만-_-

유다온천역 족탕(위치)
동네 학생들이 모여 공부중이었다ㅋ 족탕에서ㅋ
자리가 없어 여기서도 족욕 못해봤다

Kusuriiwasakichenyudaonsen (위치)
유다온천에 묵는다면 쇼핑할 곳은 여기ㅋㅋ
우린 내일 료칸으로 넘어가 쇼핑할 시간이 오늘뿐이니 들린다

한강이 간식~ 게맛 건어물 대용량 2봉지 샀다

츄르는 종류가 없어서 넘어갔다
요즘 주황색 츄르는 좀 먹긴하던데..

키나코모찌 과자가 있길래 신기해서 사왔다

저녁에 먹을 호로요이를 사고싶었는데 호로요이는 없었다

호텔 맞은편 족탕(위치)
시간도 자리도 있어서 드디어 족욕에 도전했지만
물이 너무너무너무x100 뜨거워서 시도하다 포기했다

옆으로 돌아가면 있던 까페에서 친구가 여우인형 구입

맞은편에 무슨 기념관이 있었으나 노관심이고
나무는 멋있어서 찍었다

이제 호로요이사러 세븐일레븐 ㄱㄱ

가는  길에 있던 호텔이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여관같았다

관광지다 보니 사가보다는 사람들도 문 연 가게들도 많았다

세븐일레븐 (위치)
호로요이와 감자튀김을 샀다

돌아오는 길에 족욕탕이 있어 다시 시도했다

족욕탕(위치)
처음 지나갈 때는 만석이었으나 올 때는 비어있어서 들어갔다
아까 족탕보다는 덜 뜨거워서 족욕을 즐길 수 있었다

로손(위치)
아이스크림과 간식을 더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고구마가 한정으로 나온듯하나 안끌린다..

이번에는 밤맛을 먹어야징

간식먹고 친구는 온천하러 가고 나는 방에서 뒹구르르

오늘 하루 끝
사가여행과 딴판인 여유로운 여행이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