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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일본여행기

181117-19 우베 (사실 야마구치) 여행기_3

by 네오엔 2018. 12. 12.
테시마료칸(위치)
송영덕분에 무사히 료칸에 도착~

우와 고양이다아♡
체크인을 하며 보니 유명한 고양이 정원이 눈 앞에!
석식시간도 정하고 나서 방으로 안내받았다

우리 외에 2팀이 더 있었는데, 모두 여자들만ㅋ


고양이 정원의 화보집을 팔고있다

룸은 넓고 아늑하고 창에선 고양이 정원이 보인다
마음에 든다

짐을 놓고 고양이를 보러나갔다
들어가서 보는건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다

료칸의 둘째딸이 열심히 안내해주며 영업했다
츄르를 줘서 뜯는 순간 고양이들이!!!
나름 골고루 나눠주려고 노력했다ㅜㅜ

친구 가방을 습격한 고양이

고양이 정원은 길에서 구조한 고양이들을 보호하다가 분양을 한다
다들 좋은 집으로 갔으면 좋겠다


석식시간이 되어 손을 씻고 식사하러 갔다

다른 팀들도 같은 시간을 선택했는지  모두 같은 시간에 식사했다
식사때는 료칸의 첫째딸이 도와주었다

회 못 먹는데 주면 먹을 수 있어!
라기보다 와사비랑 꼭꼭 씹어 삼켰다ㅋㅋ

문어밥 맛있었다
양이 많아서 남기면 주먹밥을 만들어서 야식으로 준다는데
배가 불러서 남겼다

간식은 어디서 먹을지 선택할 수 있어서 방에서 먹기로 했다

방으로 배달 온 단호박푸딩과 홍차
단호박 안좋아하는데 푸딩이 너무 맛있었다ㅜㅜ

다 먹고 이제 온천하러 갔다

아지스 온천이랬나?
마침 사람이 없길래 한장 찍었다, 사람있으면 촬영 노노

역시 온천은 좋아요♡
우리가 온천을 끝내고 나갈쯤 다른 팀이 들어왔다

방에 돌아가 아까 사온 호로요이와 어묵을 먹었다
고양이를 보며 냠냠

저 카메라는 유투브 생중계중

친구와 기념품으로 화보집을 한권씩 샀당
호로요이를 먹고 이제 쿨쿨 꿀잠



나 움직이는거 보는거니?
일어나자마자 고양이와 아이컨택 좋아욥

해가 뜬다, 어제 정한 조식시간 보다 조금 일찍 내려갔다

일찍 나와 산책 가기로 했다

드디어 찍는 간판, 테시마 료칸

근처는 골프장이라 볼게 없었다


고양이 정원 2층과 2층 우리 방 사진

온천두부! 심심한게 건강식! 김굽기는 실패! 쭈글쭈글해짐ㅋ

후식은 라떼로~ 맛있었다
커피말고 홍차나 밀크티 등도 시킬 수 있다

어디서 먹을거냐길래 고양이들 보며 로비에서 먹었다

오전입장 시간
집에 고양이가 있으니.. 혹시 바이러스가 있을까 걱정되어서
어제 입은 옷은 봉지에 넣어 봉인해놓았고
오늘은 안들어가려고 했는데.. 어떻게 안들어가요ㅜㅜ

들어갔다
오늘은 평일이라 딸들은 학교에~ 사모님(?)이 안내해주셨다

사람이 싫은지 2층에 가버렸지만 궁금은 한 고양이

이 뒷모습 냥이는 인기가 제일 많다는 토라코짱
방송에도 나온 고양이란다

이 아이 색이 너무 예뻤다
노랑이에 고등어를 끼얹은 무늬 아닌가?


방에 가서 다시 옷을 갈아입었다ㅋ

10시 송영이라 이제 체크아웃
사장님이 사업차 한국에 왔다갔다 한다너니 숙박료 계산하는데
한국돈으로 거슬러줘서 빵 터졌다ㅋ

어제 송영오며 직원에게 내일 공항가서 짐 놓고
토키와 공원공원갈거라는 얘길 했었는데..

사장님이 송영해주며 공항에 들려 짐 맡기고 나오면
토키와공원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셨다

버스편이 애매해서 택시타려고했는데 정말 감사했다
사장님은 한국 간 이야기하고 우린 일본 여행 이야기하고ㅋ

한국인 손님이 우리가 처음이라는데 이런 곳을 알아낸 친구 👍

친절하고, 고양이도 많고, 식사도 맛있고, 온천도 좋고
완벽한 료칸이었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거 빼고ㅋㅋ)


우베여행가는데 고양이 좋아하고 온천 좋아하면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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