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17-19 우베 (사실 야마구치) 여행기_4

토키와공원(위치)

우베에서 인천가는 비행기 시간을 보면 근처에서 노는게 안전함
그런데 근처에 놀 곳은 토키와 공원 정도다ㅋ
그래서인지 그동안 못 만난 한국인들을 토키와공원에서 다 만난듯
여기저기 한국말이 들려왔다ㅋㅋㅋ

코인락커도 있긴한데 캐리어 들어갈 크기는 없었다
공항 코인락커에 두고 오길 잘했다

전망대가 있으니 일단 올라가자

석탄기념관은 강제징용 되신 우리 조상님들이 생각나는
가슴 아픈 곳이니 가지않기로 했다
근처 유카하 공원만 봐도 슬픈 역사가 있는 곳이다

전망대를 보고 나와서 이제 공원 산책을 간다

아까 있던 전망대, 올라갈 때 살짝 무서웠다

백조들이 시그니처지만 우리가 갔을 땐 모두 우리에 있었다

까치, 까마귀인줄 알았는데 비둘기

이 근처에 분수대가 있는데 초록초록 이끼가 😦

조각 공원도 구경

식물원찾다가 놀이공원으로 턴

가까워질수록 들리는 원숭이? 영장류의 비명소리들이 소름끼친다

놀이공원이 텅텅 비어있다, 전세낸 줄ㅋ

입구에 기념품샵이 있어 구경
사자인형이 사고싶었는데 너무 삐뚤삐뚤 못생겼다ㅜㅜ

셀카☆

놀이공원은 사람이 없어 거닐다보니 을씨년스럽기까지..
가끔씩 보이는 직원들 없었으면 무서울 뻔 했다

오후에 일루미네이션 할 때는 사람들이 좀 있는듯 하지만
안가봐서 모르겠다

ボンボン焼肉広場 봄봄(위치)

의도한건 아니지만 점심 먹으러 간 식당은 한국식 고깃집ㅋ

미역국에 김치도 주는데 미역국은 뜨거운 오이냉국 느낌ㅋ
고기는 맛있었다 냠

식사 후 공항으로 갈 시간
공원 입구에 택시가 없어 인포센터에 요청하니 택시를 불러주셨다
그러나 바로 온 택시 한대..조금 기다릴걸
잠시기다린 후 부른 콜택시 타고 공항으로 갔다

일단 쇼핑, 우이로와 양갱 구입
복어회 같은것도 팔지만 못 사가니 구경만 했다

공항 전망대 구경
입구에 비행기 이륙, 착륙 시간이 적혀있다
에어서울이 왔다~ 연착은 안하겠군

국내선 건물에 있는 라운지도 들렸다
다이너스 카드 만세
(계속 국내선 건물에서 놀았음, 국제선을 볼게 없다)
로얄밀크티가 있어 먹었는데 괜찮았음
먹을 건 음료 과자 뿐이고 조용한 분위기의 라운지였다

전망대 길이 막혀있어 1층으로 나와 국제선 건물로 갔다
코 앞에서 에어서울 비행기를 볼 수 있었다

국제선 작은 면세점에서 성게와 명란 튜브를 샀다

예쁜 노을을 보며 인천으로 돌아왔다

인천공항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

친구 할인카드로 꼬막비빔밥과 순두부찌개를 먹고 여행 끝!



-소소한 쇼핑-

아빠가 명란튜브 사오라고 하셔서 검색! 우베는 성게튜브!!
우베는 명란 안파니까 대신 성게튜브 사간다고 했는데 명란도 파네
그럼 둘 다 사야지 뭐ㅋㅋ

우이로 인줄 알고 샀는데 양갱ㅋ
2개는 나랑 엄마랑 먹고 2개는 동생에게 줬다

우이로
고사리 가루로 만든 디저트
양갱과 별 차이 없는데 약간 더 쫀득하다

유다 온천에서 산 과자랑 냥이 간식

딱히 우베나 야마구치 마그넷은 없고 일본 마그넷만 보여
마그넷은 안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