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았다
조식 냠냠
괜찮았다, 가지볶음도 맛있고 빵종류도 갠춘
김은 뻣뻣해서 맛 없더라
방에 가서 정비 후 다시 출동
인포메이션센터(위치)
기념품 있나 구경하고 나옴, 앞 족욕탕은 만석이었다
어젠 뜨거웠는데 아침엔 괜찮은가?
공항가는 승합 택시는 여기서 탈 수 있다
이제 동네 구경하며 유다온천역으로~
가게들 앞에 자기들이 파는 물건을 든 여우상이 있다
많아서 3개만 올림ㅋ
맨홀 뚜껑도 다양하지만 마음에 드는 3개만 골라보았다
족욕탕(위치)
구경하다 어제 못본 족욕탕이 있길래 족욕을 했다
바로 근처 족욕탕은 만석이던데 여긴 아무도 없었다
참고로 이번 여행은 가방에 늘 수건을 가지고 다녔다
언제 족욕을 할지 모르니까ㅋㅋ
옛날 일드 볼 때 본듯한 아파트가 있었다
유다온천역
오늘은 증기기관차를 보러 왔다
시간이 남아 어제 못한 족욕을 하며 기다렸다
기차가 지나간 뒤에도 한참 손 흔들던 남매 귀엽♡
사진을 찍을거면 족탕쪽이 아닌 반대쪽 자전거주차장을
지난 지점에서 기다려야했다
구경 후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 역 앞 가게에 갔으나 안팜
네 11월이지요ㅜㅜ
다시 동네를 지나 호텔 앞 버스정류장으로
다음 목적지는 루리코지 오층탑
야마구치는 관광객에 대한 배려가 1도 없음ㅋ
버스도 택시도 존재하지않는 구간
택시는 따로 부르면 오려나ㅜㅜ
정류장에서 루리코지까지 정확히 1km 걸어갔다
루리코지 앞 주차장 완전 넓더만,
당연히 다들 차 타고 오는걸로 설계했나봄
인도도 좁고 엉망이고ㅋㅋ
롄트 안하고 뚜벅이 여행하는 여행객도 있어욤
길을 따라 루리코지 도착했으나 밥부터 먹기로 했다
長州苑 本館(위치)
큰 건물이 있어 가보니 1층은 기념품가게, 2층이 식당인데
단체손님 전용이고 옆에 붙은 작은 가게로 가야한다
웨이팅이 있어 이름 적어두고 기다린다
가와소바와 복어튀김을 먹기로 했다
복어튀김이 먼저 나왔다
간장 대신 소금을 준다
가와소바
달궈진 기왓장에 주는데 면이 눌러붙어 바삭했다
호불호 엄청 갈릴 맛
복어 쫀득한게 맛있었다
루리코지 5층탑(위치)
사실 절을 자주 다닌터라 딱히 별 감흥이 없었다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이 열심히 사진찍기에 껴서 같이 찍음ㅋ
단풍이 많이 떨어져 아쉬웠다
바로 옆에 있는 절도 들려보았다
재물운에 일단 동전 올려두고 다른 곳에도 몇개 뒀는데..
여러개 둬도 상관없나?
귤나무에 귤들이 탐스러워 찍음ㅋ
절을 살펴보고 바로 앞 매점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간닷
사실 매점이 더 일본 분위기가 나서 흥미로웠다
나는 밤맛, 친구는 녹차맛
바밤바의 부드러운 버전이었다, 맛있어ㅜㅜ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쉬고 일어났다
지나가는 길에 보인 야마구치 구현청, 새로운 현청은
뒤에 솟은 저 빌딩이다
아까 봤던 곳이지만 백조가 보여 다가가보았다
다시 버스를 타고 유다온천으로 돌아갔다
이제 료칸을 들어가야하므로 가서 먹을 간식을 사가기로 했다
푸딩 들어간 컵케잌 맛있어보인다
친구가 오후 8시 체크아웃되는 방을 골라 느긋하게
호텔로 돌아가 짐을 챙겨 나왔다
오늘 묵을 료칸은 오후5시 신야마구치역으로 픽업을 온다고 했다
신야마구치역을 빠져나와 약속 장소에서 대기
바로 뒤에 한국어메뉴가 있는 가게가 있었다
시간을 딱 맞춰 료칸 송영차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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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뚜벅이라 루리코지를 선택했지만
첫 후보는 아키요시동굴(위치)이었다
렌트카가 있다거나 시간이 여유롭다면 루리코지보다는
다른 곳을 보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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