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역 도착, 역시 벌룬이 한가득
사가컴포트호텔
원래 잡은 숙소는 다케오였으나 친구가 매일 계속 체크한 끝에
사가역 앞 숙소의 취소된 방을 구했다 ㅜㅜ
덕분에 다음날 오전경기 보러가기 수월했다
나름 높은 층이라 전망도 괜찮았다
체크인하고 사가역에서 패스를 사서 바로 출발했다
오후 벌룬 경기가 무사히 열리길!
축제때만 운영하는 사가벌룬역 도착
들어오며 인포센터에 들렸는데 2018년 한정 뺏지 매진ㅜㅜ
인파가...
시간이 남았으니 일단 먹자! 각자 먹고 싶은 걸 사오기로 했다
나는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친구는 히다규
맥주는 한잔 사서 나눠먹었다
먹고 있는데 오후경기 취소 방송이 나왔다
가라쓰에서 열심히 온 보람이 없구만
줄 서서 샤론파스 받고 벌룬들이나 보러 가자ㅜㅜ
혼다 벌룬은 저 손가락이 까딱까딱 움진인다
딸기 벌룬 앞 계단에 자리 잡고 앉았다
챙겨간 돗자리 깔고 편하게 앉아 야간계류나 기다리자
노을이 판타스틱하네❤
이건 NX3000에 있는 석양모드로 찍은 사진
색감이 마음에 든다
어두워지는 찰나 벌룬 차들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다
간식은 비싼 군밤🌰
옷 코리아 🇰🇷
옷 티웨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바로 앞에 코리아와 티웨이가!
근데 티웨이는 벌룬 색이.. 빛 들어오면 글자가 안보이는 매직
준비가 끝나며 장내 아나운서의 방송과 라이브 뮤직에 맞춰
야간계류 쇼 시작! burners on!!
여러 영상 중 일단 하나 올려봄ㅋ
쇼가 끝날무렵 조금 일찍 일어섰다
이 인파와 지하철 탈 생각을 하니 무시무시하군
여기가 방송과 라이브 연주를 하던 스테이지
캐릭터 벌룬들 안녕, 내일 다시 만나
나가는 길에 불꽂놀이도 해줬다
다 흔들리고 이거 하나 건짐ㅋㅋㅋ
역 앞에 가니 이미 줄이 길었다
역시 인파는 많았고 역에 진입하는 줄만 한시간..
역에 들어가서도 한참 서 있었다
축제기간에 증차안하나요? 인터네셔널 축제인데??
축제 끝날 시간에 한시간 4대라니요ㅋ
그래도 못탈까 걱정했는데 타고 돌아왔으니 다행
렌트하면 상관없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일찍 나와야겠다
사가역에 돌아와 짐을 놓고 이제 저녁을 먹자
근데 늦은 시간이라 문 연 가게가 별로 없어서
역 앞의 라라라 라멘집으로 갔다
밖에서만 있다가 따듯한 국물을 먹으니 살 것 같다
세트메뉴로 해서 배가 부른건 함정ㅋ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 바로 씻고 잤다
친구 말에 의하면 내가 눕자마자 바로 잠들었다고 한다
오늘 일정 피곤할만 했잖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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